세곡동에서 양재IC 방향으로 직진하다 구룡터널 진입하려고 올라탔습니다. 올라타자마자 직빨쏘는데...
갑자기 차들이 구룡터널 앞에서 급정거하더군요. 사고났구나 싶어 비상등 키고 서행하면서 보니
역시.. 그 천하에 두려울게 없다는 김여사분 혼자서 단독사고를 내셨더군요..
검정색 5 Series 조수석 범퍼부터 문짝까지 쫘악 먹었을듯.. 터널 안쪽에 폭스바겐 파사트 한대가 비상등 키고
대기중인걸 보니 일행과 함께 주행중 깜빡 졸음 운전한 덕인듯... 다행히 추돌이 일어난지 얼마안가 지나쳐서
다행이었네요.. 지금쯤 사고처리 하느라 일대 교통이 좀 복잡할 듯..
김여사 피해서 안운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