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속도로에서 2차선 타고 가고 있는데
갈림길에서 길 잘못 들어와 후진하는 차하고 사고가 났습니다
앞에서 갓길하고 2차선에 걸쳐 후진하는 차가 있길래 1차선으로 변경하려 했으나
1차선에 차가 있어서 제가 후진 하지 말라고 경적과 쌍라이트 다킨 상태에서
급브레이크... 다행이 섰습니다... 근데 계속 후진하더군요
결국, 제 오른쪽 범버, 라이트, 휀타 다 긁고 섰습니다
하도 어이없어서 차 갓길에 댄후 내리니 아저씨 제게 미안하다고 한마디 하더니
현금으로 해결하잡니다 깔끔하게... 제 차는 아직 1년도 안되고 긁히거나 상처난 곳 하나없는
새찬데... 제가 보험 부르시라고 했더니 옆에 아줌마도 현금으로 하자더군요...
자기네 차도 똑같은데 사고난 적 있는데 그냥 탄다고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후진하신거 인정 하시냐 그랬더니 길 잘못 들어와서 후진했다 그러셔서
별말 안하고 보험이나 얼릉 불러 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보험 오시니깐 태도 변하십니다
갓길에 있는 차를 제가 박았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박았으면 다 날라갔다... 거짓말 하시지 말라'
말 들어보던 상대방 보험기사분... 여기는 원래 그런 사고 많이 난다고 차 상태 보니깐 후진하신거 맞네
이러시면서 그 분에게 후진 하셨죠? 이러니 '잘 모르겠다...' 이러시네요
상대 보험기사분이 잘 모르겠다는 건 후진 했다는 의미네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경계 부분에 박아 놓은 봉 지나기 전에 섰다 이러시고...
그래서 제가 ' 그 전에 스셨으면 그냥 갈길 가시지 왜 후진 하셨냐니깐' 할말 없고...
자꾸 말 바꾸는게 정말 얄밃더라구요
아줌마도 갓길에 있는 차를 박았다... 어떻게 100%가 나오냐 우기시고...
그런거 다 들으시더니 상대 보험 기사분이 여기가 원래 후진 사고 엄청 자주 일어나는 곳이라 하시며
'전 객관적으로 하나도 빼거나 보탬없이 사실만을 쓰겠다' 하시고 사고낸 아저씨한테 말하시더니
제게 이러저런 질문 하시더니 가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제 보험사 기사분 오셔서 서로 말씀 나누셔야 되는 거 아니냐 했더니
이건 뭐 과실 상계 할 필요도 없다네요... 맞는 말이겠죠?
그러는 사이에 제 보험사 분 오시고 제 보험사 분이랑 말씀 하시더니 100% 상대 과실 이라십니다
원래 과실 비율이 현장에서 결정나는 건가요?
나중에 바뀌거나 그런 일은 없겠죠?
그러시며 접수증 주시며, 내일 차 맡기시고, 렌트카, 병원 가실라면 가시라고 하시네요
차는 일단 맡길 예정이고요
전 병원은 안 가도 될거 같은데 부모님이 병원은 무조건 가서 검사 꼭 받아야 한다고 그러시네요
교통 사고라는게 심각하지 않아도 검사는 꼭 하셔야 된다면서요
제 양심을 걸고 합의금 같은 거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 운전 경력중 2번째 사고지만 상대방과 사고나기는 처음이라 헷갈리는게 많네요
요약해서 질문드리면
1. 과실 비율이 사고 현장서 정해지나요?
2. 정해지면 나중에 바뀌지는 않겠죠?
3. 차 수리나 병원 검사는 그냥 가서 하면 알아서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남 신경 안쓰고 운전 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차 사고 나셔도 침착하게 잘 대응하시구요
저도 그 동안 보배 사고게시판 보고서 배운 거 많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해자차량 이번사고로 보험회사 바꿀듯...ㅋ
하지만! 가해자차량 이번사고로 보험회사 바꿀듯...ㅋ
2 정해지면 양쪽중 한쪽이 똑똑하거나 목소리크면 비율 변동되거나
보험사 개 쪽남 합의 안될경우 법의 심판을 받음
3 상대방 차주에게 보험접수번호 문자로 받아서 병원 공업사 알려주면됨
교통사고 나면 별별사람있는게 아니구 교통사고나면 그사람 숨겨진 인간성이 나옵니다
교통사고의 정황은 설명하지않는다 해도 차가 말해줍니다
보험사 사람들이 사고 비율 나누고, 상대측 과실로 보험번호 일러 주셨다면 차 수리하고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저런 싸지가는 사고 접수하고 병원에 드러 누워서 진상 좀 펴야 정신 차릴인간들이군요.
아저씨들은 운전노하우라도 있지 젊은 애들 특히 너같은애들은
위험한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