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어렸을때 방학이어서 시골에 갔어요~ 화장실이 푸세식이라 마당을 지나야 했어요~ 닭들이 많이 있었는데 화장실가려고 하는데 그중에 한두놈이 막 달려들어요~ 할머니나 어른들한테는 안달려들면서 나한테만 달려들어요~ 내가 무지 만만해보였나보아요~ 다음날인가 긴 장대를 하나 구했어요~ 장대를 드니 좀 안심이 되더라고요~ 오면 후려야지 생각하며.. 닭 눈치를 보면서 슬금슬금 화장실로 갔어요~ 이눔에 닭이 안보는척 하면서 은근히 나를 노리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당을 반쯤 지났을때 갑자기 날개를 펴며 달려드는데 너무 무서워서 장대 버리고 다시 도망.. 울면서 할머니한테 일러서 할머니가 닭 때끼해주고 할머니가 화장실로 데려다 주었어요~
닭 무섭습니다.ㅜㅜ
결국 그닭은...다음달 냄비속으로 ㄱㄱ....
저도 초등1학년때 아버님이 약수 떠오라고 하셔서 갔다가 놀라서 울고왔다는거.ㅋ
당시 암닭들이 있는데 유독 수컷..장닭이라고 하죠
아 글쎄 이놈이 꼬꼬댁~ 하면서 날데요?
그러더니 냅다 내 싸대기를..ㅠ.ㅠ
얼마나 아프고 놀랬는지 ㅋㅋ
여기 보삼 >> http://me2.do/xZhlUq2o <<
닭 무섭습니다.ㅜㅜ
다 커서도 닭만보면 줄행랑 치더라구요, 다른 개는 물어죽일정도로 사나운 녀석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