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아는것도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업체와 통화후 보배에 조언좀 얻으려 글을써봅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사를 하면서 기본적인 인테리어만 진행을 하고있는데요...
탄성.. 이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선 탄성작업을 위해 업체를 선별해서 상담을 하고 진행을 했는데요....
업체쪽으로 탄성작업 견적을 요청을 했는데... 제가 일이 바빠 업체와 상담은 와이프가 전담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경쓰지 못한부분에서 탄성이 아닌 결로페인트가 가격이 조금더 비싸도 확실히 좋다는 말을듣고
와이프는 결로페인트로 진행을 하자고 했습니다.
(이부분은 이미 제가 놓친 부분이기도 하고 와이프의 오더가 있었으니...탄성작업이 아닌 결로페인트작업 인정했습니다.
더 좋다고 하니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맏겨두었었던게 제 불찰이라는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전문가분이시라면 사진만 보셔도 아실수있을것 같아 사진부터 올리겠습니다.
미리 설명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찍은사진은 페인트칠 마감을 한뒤 오늘 방문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쪽 보일러시 외벽... 페인트 손으로 툭툭 두드리니 저렇게 떨어져 나갑니다..
마찬가지로 저렇게 선이 있는부분을 손가락으로 툭치고 톡톡 건드리니 저렇게 일어납니다..
랩핑작업되어있는 샤시쪽들 페인트 저렇게 묻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칠작업을 하면서 보양작업?? 그 비닐로 가려주는걸 제대로 하지 않은듯합니다.
페인트칠은 하다만곳이 저렇게 몇군데씩 있습니다. 저틈이 메지라서 그랬다고해도
붓이갔으면 마무리를 하던가 아예 칠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니였을까 생각을했습니다.
새로 교체한 손잡이들 저렇게 페인트를 묻혀놓으시고는 와이프에게 휴지에 물묻혀서 슥슥닦으면 다 닦인다고
말하고 마무리를 지으셨네요..
(네... 제가 아까 가서 그대로 휴지 극세사 물묻혀서 빡빡~!! 닦아도 잘 안닦이고 흔적이 남더군요..)
그리고 결로페인트인데 수성페인트라니... 그건 제가 이해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지만...
칠해주신 기사님이 말한대로 휴지에 물묻혀 슥슥닦으면 지워진다면... 벽부분에 겨울에 물방울 생기면
그대로 지워지는거 아닌가요;;;
하아... 다용도실 샷시 랩핑부분입니다... 여기서 완전히 폭발했지요... 물론 집에 혼자있었지만...
이렇게 여기저기 공사 다 끝난부분에 칠 묻혀놓고... 와이프에게 슥슥 닦으면 된다고 말했다니...
와이프는 지금 집에서 울고있네요.. 자기가 바보같아서 일처리 이렇게 했다고 미안하다고...
이렇게 일한사람 잘못이다 당신이 잘못한거 아니다라고 말을해줘도 위로가 안되나봅니다...
오히려 제가 그말듣고 미안해서 혼자서 삭히고 있습니다...
네.. 아주 샷시 랩핑부분에 흔적을 가득 남겨놓으셨습니다....
지나간 부분 전부...
뭐지 칠을 하다만부분이 이렇게 많아... 하고 문득 생각해보니...
실리콘위로 전부 칠을 하셨더군요...
이것도 제가 전문지식이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실리콘위로 칠이 들어가면
얼마못가 전부 일어나지 않나요???
하물며... 곰팡이있던... 실리콘도 그대로 위에 칠을 덮어버리셨습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네... 서비스라며.. 친절하게 나중에 쓸곳있으면.. 사용하라며 작업하고 남은 페인트를 주고 가셨더군요...
와이프는 여기서 한번더 감동을 받았건만....작업날 입에 침이 마르게 기사님께서 정말 꼼꼼하시다고 칭찬을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제조일로부터 1년이 지난 페인트 재고 땡처리를 하신거였네요...
전화로 처음에 불만사항 말씀드리니...
사장님 이렇게 칠을할거였으면 차라리 제가사다가 했었을겁니다.... 빠데작업 하나없이 그냥 칠만하시고 가시고
그마저도 꼼꼼하지 못하고... 랩핑,방문손잡이는 다 오염시키시고 이거 어떻게 하실겁니까???
라고 하니 화를내시며 자기가 잘 화를 내지않는데 제말이 기분나빠서 화를 낸다며 소리를 지르시길래...
사장님 기분좋으라고 전화드린거 아니고 제가 작업상태때문에 화가나서 전화한거라고 말하고
몇번 언쟁왔다갔다하고 내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거 뭘 어떻게 요구를 해야할지도 막막하고... 기포생겨 구멍송송 뚫린부분들도 보이고 보수한다고
같은 기사님이 방문한다는데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인생에서 처음 사는 집에 주워듣기만해보고 처음해보는 칠작업에서 이렇게 에러가 생기니
어찌해야할지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견적은 80만원 이었구요
보일러실 다용도실 현관 안방베란다 작은방베란다1곡 이렇게였어요
페인트 오래된걸 사용한건 괜찮은건가요?
페인트도 휙휙저어서 사용하면 문제없다면 그부분에 대한 찝찝함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도 되고 힘이 되는 답변이었습니다~ ^^
밑작업없이 페인트만 발라놓으니..툭툭뜯어지는것이고..
수성탄성코트나 결로방지페인트나.기본작업은 곰팡이제거후 면작업or빠다작업인데
업체가 기본이 안되있는같습니다.
저도얼마전에 풀인테리어했는데
저는 베란다에 수성탄성코트했는데 베란다코킹이벌어져 하자가발생해서 하자보수 다받고 처리했습니다.
님같은경우는 업체가 너무 날림인거같습니다.살다보면 저런보이는부분때문에 집에 정내미떨어지고 괜히 안좋을텐데..
업체에 하자보수 당당히 요구하세요
공짜로 한거 아니지않습니까
그위로 그냥 칠을 하셨더라구요...
제기억에 곰팡이 생겼던 실리콘자리 칠 손톱으로 살짝 까보니 곰팡이가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오늘 전부 재시공 요청할생각입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제집 베란다 4군데 셀프로 페인트했습니다. 업체 70만원불러서.
근데 제가한게 저거보다 훨씬 깔끔하고 잘했습니다 ㅡㅡ
저건 너무 개떡같이 해놨네요
셀프로 베란다칠 결로텍스페인트로 10만원 들었네요
이렇게 작업이 될줄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사진은 부분적인것은 있으니 다시 전체적으로 보이게 사진보유하시고 하자보수 해달라 하세요 안해준다면...
갈때까지가야죠.
명함과 이체내역은 가지고있습니다...
일단 오늘 방문한다 했으니 하자보수 요구하고 싸우자는식으로 나오면 싸워야죠~
에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