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출신 13명이 모여 절도를 위한 조직을 만든 뒤 합숙훈련을 통해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상습적으로 빈 집을 털어오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3%EB%C4%C6%B4%BA%BD%BA" target=_blank>노컷뉴스에 따르면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A%CE%BB%EA+%BF%B5%B5%B5%B0%E6%C2%FB%BC%AD" target=_blank>부산 영도경찰서는 부산 과 경남 마산 , 창원 일대 주택가를 돌며 수 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로 심모(20)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심 씨 등은 지난해 11월 말 경남 창원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60만 원과 다이아몬드반지, 금팔찌 등 7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부산과 경남 등지에서 모두 5천8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소년원 출신들을 규합해 절도조직인 '사차원 파'를 결성하고, 마산의 한 모텔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범행대상 물색과 망보기, 장물처분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인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처분해 준 귀금속상 이모(35) 여인도 붙잡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