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예전부터 눈팅만 오랫동안 해오며 많이 배워가며 보배를 고마워하고 재밌어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운전중에 사고가 발생하여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영상이 없는 점 사과드립니다.

영상이 없어 의견을 주실수 없다면 당장은 어쩔 수 없겠네요... (제차 블박에서는 사고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상태 블박과 다른 차의 블박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사고를 설명 드리면

아래와 같이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는 회전길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카니발(A)을 타고 내려가는 중이었으며

상대는 레이(B)를 타고 올라오는 중이었습니다.

상대차가 조금은 빠르게 올라오는 것으로 보였고 부딪힐 가능성이 있어보여 속도를 줄이고 있었습니다.

상대는 속도를 줄이는 것 없이 그대로 올라가던중 아래와 같이 제 차의 뒷휀다 쪽을 부딪혔습니다.

이후 상대차는 그대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사고후조치를 하지 않고 상대가 사라져 버려서 일단 보험사에 연락후 관할경찰서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제 차 블랙박스에는 상대차 번호판이 나오지 않아 상대차 뒤에서 오던 타차량의 운전자께서 자신의 블랙박스영상을 경찰에 같이 제출을 해 주셔서 상대차를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상대차 조회를 해서 연락하여 경찰서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자신은 차가 부딪힌 줄 몰라서 그냥 갔다. 목적지에 가서 보니 차가 손상이 되어 있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블랙박스를 봤더니 사고가 났더라 하며 자신의 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제출 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결과

제 차의 뒷바퀴가 중앙선을 완전히 넘지는 않았으나 밟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교통사고조사관님은 중앙선을 넘었으니 제가 100퍼센트 가해자다

상대는 피해자니 뺑소니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직 보험사에서는 과실여부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질문)

1. 과실여부가 어떻게 될까요?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보배게시판들도 검색해 봤을때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이라서 쌍방과실이다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나 중앙선을 밟기는 했기 때문에 가해자는 맞지만 100프로는 아니다

아니다 중앙선을 넘었으니 100프로다

2. 상대방은 뺑소니는 절대 아닌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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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제 차가 아래와 같이 손상을 입었는데요

레이가 카니발과 받아서 저정도의 손상을 입힐 정도면 사고가 난 것을 모를 수가 없지 않나요?

그대로 사라져 버린 후 나중에서야 차 상태를 보고 알았다고 하고

경찰에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보험사나 경찰에 전혀 신고도 하지 않고..

음주나 무면허 등 문제가 있었거나 운전자가 차주가 아니거나 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되네요.. 아니겠지요..

차 사고가 나니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