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자친구를 만나러 서울 서대문쪽을 갔다가 초행길이고 그때는 네비도 없어서
차를 잠깐 세운 뒤 택시기사님께 요금을 드릴테니 정확한 장소까지 앞에서 안내 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졸졸 따라가는데 우회전을 하시더니 내리막 좁은 2차선도로에서 좀 밟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택시를 놓칠까봐 같이 속력을 냈습니다.
그러자마자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급브레이크..
끽소리가 날 정도로 급브레이크를 밟았죠.
진짜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저녁때 주변분들 다 시선 집중하시고;;
다행히 안부딪쳤지만 그 날의 교훈으로 지금까지 택시와의 사고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솔직하게 시내에서 택시가 100km/h 넘게 달릴 필요 없잖아요?
가스값 비싸다고 투덜거리시던데 연비도 생각해서 경제적으로 보탬 좀 되시라고
택시차량은 안전최고속도 80km/h로 제한했으면 좋겠습니다.
0-80km/h는 20초 정도로 엔진 성능을 최적화시키면 더욱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불법유턴 못하게 최소회전반경을 10m로 늘렸으면 합니다.
그럼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겠죠?
그리고 좋은 제안이네요.......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각 시도별 통합 수익배분제 실시-예) 서울시에서 택시서비스운영-모든 수익은 서울시에서 통합관리한 후 기사들에게 월별 공동분배---효과 : 천원이라도 더 벌겠다고 신호위반/과속/줄서기 등등 안할것임. 여유있는 운행으로 기사들 스트레스 감소 및 승객서비스 향상 등
ㅡㅡㅡ뭐 물론 모순투성지만 하도 무법천지로 운전들해대서요.
신호위반 사고~~ 한적한 밤이나 새벽 .. 교차로 신호는 아예 속도도 안줄이고 냅다 쏘다가
사람쥑이고,,,, ㅉㅉ
국내 택시도 60~80 선에서 리밋 걸면 진짜 좋겠네요.^^
택시는 어떤 경우에건 사고 내면 면허정지 6개월이나 면허취소 시켜 버리공.
그정도는 해줘야 사고 안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