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뭐냐면요
보행신호 들어와서 정지선에 딱 맞춰 이쁘게 정지하고
6살 딸램이랑 93.1 클래식FM을 들으면서 우아하게
있기는 개뿔 누가 뒤에서 냅다 박아버리네요
라디오 끄고 너무 열받아 딸램 앞에서 순간적으로 욕이 나와서
더 놀랐다능.ㅡㅡ;;;;;; (미안 딸...ㅜㅜ)
근데 가해자가 안내리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제가 먼저 내려서 가니까
70대로 보이는 아버지뻘 되시는분이 내리더군요
근데 내리면서 하시는 말씀이
가해자:'왜!!운전을 그따위로 합니까!!'
(잉?뭐지?내가 잘못한게 있나?)
가:왜 후진을 해서 가만히 있는 내차를 박아!
ㅡㅡ;;;;;;;;;;
제차에 블박 2채널 2개 달려 있습니다..
(1세트는 상시,1세트는 혹시몰라 시동시만 되는 보조용)
어르신께 공손히 하려던 전...엄청 성질 좀 냈습니다.
어르신은 뭐?뭐?만 반복하고요.
하도 열받아서 블박보자고 그쪽분은 경찰이든 보험이든 연락하라고
그리고 블박확보해서 보여주니 그제서야 암말 못하더군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맨손으로 제 뒷범퍼를 막 문지릅니다.그러더니
가:'범퍼 괜찮네 그냥 가겠습니다.'
ㅡㅡ;;;;;;;;;;;;;;;;//
범퍼 찍혀서 파였고 까지고 근데 재수없게 센서 찍히고
세차도 안한차 문질러서 스크레치 ㅜㅠ
제 딸램은 암것도 모르고 차안에 있고 딸램 생각하니 더 분노가..
보험 연락하세욧 라고 언성을 높이니
가:뭐 이런걸로 보험을 부릅니까 그냥 좋게좋게 합시다
이런 어른같지도 않은 십장생...
범퍼 보여주며 진짜 괜찮아 보입니까?라고 물으니 암만없네요.
나중에는 조수석에 물건 줍다가 박았다고 인정했는데
아니 그럼 일단 우기고 봤던건데 와.. 진짜..블박 없었으면..
입원하고 주말에 입고하고 렌트하고 다하고 싶지만
아파야 입원하죠ㅎ 렌트도..내차가 젤편하니까..
범퍼만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블박은 필수품 입니다
저라면 Fm..
다른 자람에게 피해를 안줍니다.
제발 끝까지 갈바 주시길.
저라면 Fm..
다른 자람에게 피해를 안줍니다.
제발 끝까지 갈바 주시길.
따님과 함께 약도 지어드시고
저는 8:2 사고 났는데 연신 죄송하다고 대인/대물 접수 다 해주니까 상대방이 대인안하고 대물도 물적할증땜시 교체할꺼 수리해서 종결처리 해줬는데..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지 ㅉㅉ
주변에 나이드신분들 많은데
우기기 대장
신문보고 펼쳐놓고 그남가기
같은옷 삼일 입기(여름잠바)
요즘같은 날씨에 냄새 쩔어요
누가있던말던 큰소리로 전화걸고받기
엄청 스트래스 받음
"후진하는데 왜 들어와요?"
병문안 가서 싹싹 빌고 합의금 좀 줄여 달라고 빌고....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난 다음 블박을 경찰서에 제출하는 거죠.
사악하다구요?
보험 접수 거부하고 버틴다음 경찰에 신고 당하고 소송 들어 온 다음에
소송에서도 1차는 져주고 항소때 블박 들고 나가는게 더 사악한거죠.
노인들 양해도 안구하고 그냥 뻔뻔하게 새치기 하는사람도 너무 싫어요.
저라면 fm
저같으면 저런 뻔뻔한 헛소리 해대는 사람 FM대로 갈텐데
다
어른아니다
할배가 생각나네요..ㅋㅋ
지가 박았으니 그걸 알고 안박았다고 먼저 말한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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