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판매한 고급승용차 체어맨W을 구입한 고객이 1년만에 30여차례의 수리를 받고도 고장이 반복돼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 시흥에 살고 있는 최 모(남.41세)씨는 지난 해 3월 말께 쌍용자동차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체어맨W 차량을 6000여 만원에 구입했다. 이 돈이면 현대자동차등의 국산 고급 모델 뿐 아니라 웬만한 외제차 모델도 구입할 수 있었으나 고민 끝에 체어맨W를 선택했다.
차량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시속 100km 정도의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핸들이 떨리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했다.
최 씨는 쌍용정비사업소를 찾았고, 수리가 완료 됐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차를 찾아왔다.
그러나 며칠도 안돼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것은 물론, 선루프 부분과 창문 등에서 풍절음이 더욱 심해졌다.
참을 수없는 지경이 된 최 씨는 다른 지역에 위치한 쌍용정비사업소를 찾아 또 한번 수리를 의뢰한 뒤, 이틀 정도 차량을 입고 시켰지만 개선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렇게 1년여동안 정비소 순회를 30여 차례나 했지만 핸들떨림, 풍절음 소리등 이상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수십차례 정비사업소를 방문하면서 회사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다 한번 맡기면 최소 2~3일 가량이 소요 돼 최 씨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차량을 그냥 이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지난 3월 20일께 퇴근을 하던 중 차량 계기판 ABS와 EPB 경고등이 갑작스럽게 점등됐다.
불안한 마음에 차를 세워 쌍용자동차가 운영 중인 리멤버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수리를 요청했다. 40여분 만에 도착한 직원은 "운행에는 별 문제가 없으니 귀가했다가 다시 정비소를 찾으라"는 말만 하고 돌아갔다.
이후 일산에 위치한 정비센터를 찾은 최 씨는 담당직원으로 부터 황당한 얘기를 듣게 됐다.
브레이크 센서 역할을 하는 배선이 절단 돼 있었다는 것.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었던 만큼 최 씨는 아찔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정비를 하고도 이런 결함을 애초에 발견하지 못한 쌍용정비센터에대한 원망이 밀려왔다.
최 씨는 "TV광고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차인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더니 차가 고장나면 원인 파악도 못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에 분통이 터진다"면서 "1년 동안 30여 차례나 정비센터를 찾고도 임시방편 땜질만 해주는 쌍용차를 누가 믿고 또 다시 구매를 하겠느냐"며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더 정밀한 서비스팀에게 의뢰해 차량 상태를 파악한 뒤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100키로 이상속도에서 브레이크 쎄게 밟으면 핸들조금이라도 다 떨리지 않나요??
그리고 저 배선이 자연적으로 절단이 될일이 있을까 싶네요!!
저 차 운전수도 대단한 인간인듯.. 브레이크 떨림과 풍절음으로 1년에 30번 찾았다니..
과연 쌍용이 살아날지
1년에 칠팔만은 뛰나?>
100키로 이상속도에서 브레이크 쎄게 밟으면 핸들조금이라도 다 떨리지 않나요??
그리고 저 배선이 자연적으로 절단이 될일이 있을까 싶네요!!
저 차 운전수도 대단한 인간인듯.. 브레이크 떨림과 풍절음으로 1년에 30번 찾았다니..
1년에 칠팔만은 뛰나?>
과연 쌍용이 살아날지
풍절음은 제네시스도 달려있는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아니기때문에
당연 풍절음이 심한거고, 원래 구형벤츠엔진이 소음은 심하지
쌍용은 제동시 차량이 떨리면 디스크등 전부 교환도 안해주나.
하기야 회사가 이모양인데 일이 손에 잡히겠냐만은..
디스크가 휘지 ㅡ.ㅡ
브레이크 배선은
사업소 잘못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