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 혜화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 BORDER-LEFT: red 0px solid; WIDTH: 12px; BORDER-BOTTOM: red 0px solid">경찰서는 5일 세 살 연상의 아내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조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0시쯤 서울 숭인동 자신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아내 하모(35)씨가 “집안일 좀 도우라는데 왜 시키는 일을 하지 않냐”고 화를 내자 집안일을 남편에게 떠넘긴다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하씨가 “어린 네가 뭘 알겠냐”며 혀를 차자 하씨의 멱살을 잡고 수차례 밀친 혐의다.
조씨는 “아내가 결혼생활 4년동안 말을 함부로 하면서 동생 대하듯 하는 일이 잦아 마음속에 쌓인 게 많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