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마디가 천냥빛 값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주말에 여친이 친구세명 태우고 결혼식 가는도중 뒤에서 나이 어린친구가 범퍼를 박았습니다
잘못은 인정하고 서로 바쁘니 전번교환후 헤어졌는데 5분여뒤 전화가 왔다네요 대뜸 계좌번호 주세요 5만원 보낼께요라구요
여친도 그건아닌듯하여 네? 일단 공업사 가서 범퍼확인후 연락한다 하고 끊었고 그후로 다시 연락이 와 하는말이
근데 내가 박은게 맞나요 내차는 아무런 흔적이 없는데 라고 하더랍니다 블박이 있는데 말이죠 ㅋ
여친도 이때부터 빡친거 같네요 친구들도 빡치고요
사고가 경미하던 심하던 먼저 죄송하다 다친데는 없느냐가 순서인데 이런식에 태도가 화나가 되는거겠죠
여친이 몇달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어요 주차를 해놨는데 연락이 와서 내려가보니 상대분께서 주차를 하다가
범퍼를 박았다고 죄송하다고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상태를 보니 컴파운드로 지울수 있는 상황이라 됐다고 돌려보낸적이
있습니다 말한마디가 좋게 해결된 경우죠 ..
암튼 여친한테는 공업사 들어가서 교체 하라했고 대인접수도 받아서 4명다 치료받으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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