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경부고속 칠곡근처에서 오톤트럭 주행중
옆구리를 받힌 운전자입니다..

블박을 올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후기는 사이다아닌 고구마 후기입니다.
답답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도와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대한
예의로 글 올립니다.

1.잡지 못했습니다.
블박 화질이 진심 최악이네요. 바꿀게요...

2.솔직히 다치진 않았습니다.
놀라서 다음날 근육 뭉친정도이구요..
허리가 아프거나 한 수준 아닙니다.
도망친 놈 같은 수준 돼긴 싫구요.
경찰관님은 안다쳤고 사고가 경미?하니
물피도주이다 라고 했습니다.

3.최초 신고후 한달후는 사건종결이 됀답니다.
대상이 없기 때문이라나...
그냥 액땜한셈치고 잊어버리렵니다..

4.뺑소니와 물피도주의 갭차이
주행중에 치고 도망간게 차도 사람도 적게 다쳤다고
물피도주 인것은 매우 불합리한 법인것 같습니다.
그 자식은 어디선가 또 그럴수도 있겠죠
그게 차가 아닌 사람이 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와..도와주신분들 걱정해주신 분들만 정의감 넘치는건지..
사건 해결에 고속주변 씨씨티비나 톨게이트 내역등을
경찰이 확인 하면돼지 않느냐 라는 의견들에 경찰관님은
사건의 중차대함과 시간등을 이유로 별 일 아니니
다행이다 라고 하셨고, 이 부분에 대해 솔직히
화도 조금 났지만 경찰관님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래도 전화 문자 해주시고 해결하시려고 분석해주신점
고맙게 생각합니다.

5.도망친 놈에게 고함
반말과 심한 욕설 좀 쓰겠습니다..

나는 네가 누구인지 모른다.
너는 알겠지.
트랙스인지 큐엠스리인지
아무튼 구미톨게이트 언저리에서 트럭 박고
도망간 씹새끼야
부탁하나만 하자
남들 피해주고 살지마라.
니가 그 때 술을 쳐마셨든 쳐 졸았든
사고를 냈다면 사고처리를 하는게 맞는거다
만약 너 새끼가 비상등키고 세우고 유도했다면
나의 계획은 너 새끼 졸음혹은 실수였다면
갓길은 위험하다. 칠곡 휴게소 가까우니 거기로 가자.
트럭상처 경미하다. 나도 멀쩡하다.
네 차 어떡하냐? 너는 괜찮니?
큰 문제 없겠다 연락처 교환 하고 그냥가라..

이게 내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분이 매우잡쳤다.

어딘가에서 너도 똑같이 당하거라.
비록 경미한 사고취급으로, 내 블박의 후짐으로
널 잡진않았지만
어딘가에서 더 크게 당해서 병신이나 돼거라.
평생 넘들에게 손가락질당하고 살거라.
네 이마에 나는 뺑소니범이요 라고 문신이나 새기거라.

내 평생 너 새끼 용서안하고 살거다.
용서는 니 애미 달나라 갈때나 생각해볼께 개씹팔년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



마지막 문단 죄송합니다..

속마음이나 털어보았습니다..문제가 됀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도와주시고 봐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말이나마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