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님들, 과실비율 문의드립니다.
해당 지점은 건물 앞 불법주차가 항시 발생하여
건물 진입 시 우측 두번째차로에서 우회전 불가피한 여건입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우회전 진입 도중에 갑자기 둔탁한 충돌 느낌이 났습니다.
즉시 차를 세우고 우측 앞뒷문 도장을 확인했을 땐 흠집을 발견하지는 못했는데,
상대차량은 번호도 확인 못한상황에서 그냥 가버리더군요.
당시엔 사고 흔적도 발견못했고, 상대차량도 설마 사고가 났는데 그대로 가버렸겠냐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버렸습니다.
아침부터 가족들과 하루종일 바쁜 일정이 많았거든요.
하루 일과가 끝나고 집에 도착했을때 미심쩍은 마음에 우측 뒷바퀴를 확인했더니
아뿔싸.....
크롬 휠에 흠집이 마구 나 있었습니다.ㅠㅠ
하필 오늘 주행시간도 길었던데다가
문짝만 닫아도 기록되던 이벤트 저장마저도 해당사건은 안되어 있어서 블랙박스 데이터도 없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억울하게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화가 났지만,
우측 두번째차로에서 우회전 도중에 사고가 났기 때문에
저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궁금증을 보배형님들께 여쭈어봅니다.
1. 저의 과실은 얼마나 될까요?
2. 사고 후 그대로 가버린 상대방은 뺑소니로 판단할 수 있나요?
사고 흔적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그냥 넘어간게 안타깝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하필 오늘 주행시간이 길어서리 집에 돌아오니 영상자료가 삭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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