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시간은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4시 40분경 이었구요.
2호선 봉천역 1번출구에서 시장쪽 가는 방향 작은 사거리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시장부근이라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던 곳에 왠 쏘렌토 한대가 무리해서 좌회전을 하더라구요.
제 앞에도 사람이 있었고 무리해서 좌회전 하는 차때문에 이동할 공간이 없어서
가만 서있었는데 차 왼쪽부분에 제 왼쪽팔을 부딪히게 되었어요.
그냥 가버리길래 차를 툭툭쳐서 내리라고 차를 세웠는데 가해자는 내리자마자 저에게 하는말이
"내가 백미러로 다 보고 있었다. 일부러 차에 손 갖다대는거 다봤다 뭐하는 짓이냐?"
며 저에게 고성과 반말을 마구 해댔어요.
너무 황당한 나머지 "사람 많은곳에서 억지로 좌회전을 하면 당연히 사람 다치지 않겠냐?"라고 했지만
막무가내 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오는동안 실랑이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가해자가 차에 올라타더라구요. 도망가는줄 알고 저는 차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때 차량으로 갑자기 저를 치어 버리더라구요.
세게 친건 아니었지만 그때 사고로 아직도 어깨며 목이며 온몸이 놀래서 그런지 많이 아픈상태입니다.
경찰이 온 후 경찰에게 상황 설명을 하는데 자신은 차를 옆에 대려고 하다가 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치만 경찰은 서로의 신상정보 접수 후 "사건접수는 경찰서에가서 하세요" 라는 말만 하고 자리를 뜨더군요.
가해자와 피해자를 냅두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너무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멍청하게 가해자 연락처도 안받아두고 저는 가해자 역시 보험처리 얘기도 꺼내지 않아서
제 돈내고 의료보험도 못받고 치료를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저 가해자가 맘만 먹고 조금만 더 밟았더라면 그자리에서 차에 깔려서 죽었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혼자 경찰서가서 사건접수하고 오는데 너무나도 억울하고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성의없고 무책임한 경찰의 행동에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dmaps.kr/dfocn
대농마트 큰간판밑에 cctv 있어요
http://dmaps.kr/damwb
참고로 금은방은 cctv다있어요
경찰에 위치알려주시고 영상확보하세요
따뜻한 연말을
사고난 곳 주변 가게 cctv영상 채집
경찰관하고 같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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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위치알려주시고 영상확보하세요
오늘 가입한건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어디에 도움 받을곳이 없을까 해서 글올렸습니다
도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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