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골목길을 지나다가 반대편차량 보고 멈췃다가 반대편차량이 양보해서 제가 지나려다가 길가에 서있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접촉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운전한지 얼마되지않아 빠져나간다 생각하고 빠져나가는중에 길가에 서있던 지프가 마주보고서있는상태에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감아놔서 제 조수석쪽 범퍼와 지프 조수석쪽 타이어와 충돌하여 퍽소리와 들썩거림에 놀라서 차를 길가로 빼서 세우고 상대차를 확인했는데 외관상 휠이나 차체에 기스나 찌그러짐이나 타이어찢어짐 등은 없어보였습니다
제가 사고도 첫사고여서 놀란나머지 사진을 찍거나하는 후조치를 안하고 상대차주도 외관에 문제는 없어보이는걸로보고 일단다행인데 밤이라 잘안보이니 연락처만 받아놓고 내일 확인하고 연락하겠다하고 연락처만 받고 그자리를 빠져나왔습니다
제차는 12년식 k5에 조수석쪽 범퍼가 찌그러짐은 없고 타이어쪽으로 들어가는 안쪽과 덧대어 이어진 부분이 떨어져서 손으로 누르면 쑥쑥 눌리는 상태입니다 그러고 2시간뒤 전화가와서 운전하는데 핸들이 돌아간다고 연락이 오고 내일 정비소가보고 별문제없으면 그냥 넘어가는데 문제생기면 보험처리하겠다고 연락왔고
다음날 전화가와서는 왠만하면 그냥 타려고했는데 핸들이 너무 제멋대로 돌아서 운전하기 불안해서 안되겠다며 정비소갔는데 정비소에서 제쪽 보험사에 사건접수하면 본다고 하더라며 제쪽에서 사건접수해달라고 전화가왔습니다
정비소 견적이 얼마 나왔냐하니까 사건접수하고 정비소에서 확인해본다했다며 아직 정비 안봤다고 하길래 할수없이 아버지에게 상황 말씀드리고 통화연결해드렸더니 아버지가 왠만하면 보험처리 없이 좋게하자고 정비소넣고 견적 연락달라하니 내일 정비소에 넣겠다고 하더라고요..
상대차주는 자기생각엔 쇼바 정도 보면될거같다하시던데 저는 얼라이먼트 비용정도로 해결됬으면하는 간절한 바람인데 혹시나 쇼바에 뭐에 이것저것 교환하면 외제차라 비용이 엄청날거같아 너무 불안합니다..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쓰시기도 힘들었을듯...
그정도 충격에 문제가 생기면..흙길 다니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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