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 4살 아들 있습니다
근데 요 4살 아들이 요즘 돈도 딸리는데 사고를 올해 들어 두번치시네요ㅜㅜ
애들이 티비보는걸 좋아해 작년에 기존 42인치티비에서 삼성55인치 티비로 인치 업을 시켰습니다
티비가 커졌다고 울애들이 너무 좋아 하더군요
근데 올해 4월달에 아들놈이 장난감을 던져가지고 티비를 아작내 버렸습니다
전 일하고 있어서 이소식을 아내한테 들었죠
퇴근후 티비를 보니 정말 아작나 있더라고요
애엄마가 눈물 쏙 뺄때까지 혼냈다고하여 전 다음부터 그러면 안된다고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티비를 보니 우리애들 만화 또 어찌볼꼬하고 수리비를보니 그것도 금액이 만만치않고 수리기간도 길고하여 인터넷으로 보니 중소기업 제품들이 삼성 엘지에비해 반에반값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사는거 더큰 65인치티비를 사자해서 삼성티비에 40%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더큰 티비가 오니 울아이들이 우와 우와 정말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좋아하며 넘어 갔습니다
하~아~
울 아들이 몇일전 ㅜㅜ 저거 누나랑 놀다 누나 인형을 던졋는데 그게 하필 또 티비로ㅜㅜ
인형에 모자가 있는데 그모자가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그플라스틱부분이 티비 액정 중앙부분을 강타한겁니다 ㅜㅜ
이소식은 울 8살난 딸이 아들이 그랫다고 고자질 할라고 전화를 한거더라구요
한숨이 나오면서 화가 확 나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딸 전화 넘어로 울아내에 초사이어인 과음소리와
아들에 집이 떠나갈듯한 울음소리에 티비걱정이 아닌 울아들 악마로 변신한 아내에게 죽고 있구나하는 걱정이 더 앞서더군요 ㅜㅜ
전 전화를 끈고 한숨을 쉬면서 중고기업제품 as와 수리비를 검색했습니다
한숨이 더나오거둔요
as기간 더길고 티비 가격에 비해 수리비는 비싸고ㅜㅜ
티비보는걸 좋아하는 아내 아이들 생각하니 ㅜㅜ
다시 중소기업제품을 보게되더군요 ㅜㅜ
이번달 나갈게 많아서 49인치로 다운시키고 399000원짜리로 마트가서 구입하여 집으로 가서 아이들을 불러 모아놓고 애엄마가 악마버전으로 혼냇기에 아빠 이제 돈없다고 이제 티비못사준다고 몇번을 말하며 티비를 교체하여 줬습니다ㅜㅜ
사진은 티비교체전 깨진 65인치 새로산 49인치 앞에서 울애들 인증샷 사진입니다 ㅜㅜ
아들아 아빠 이제 돈없다 ㅜㅜ
하지만 너무 가슴아파하지 마셔요.. 나중에 아들덕 볼거 미리 좀 봤다 생각하시면 되죠..ㅎ
4살이면.. 이제시작인데... ㅎㅎ
전... 저희집에서 제가.... 고장내기 전문이네요.... ㅠ
이상하게.. 제가만지면 왜 고장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ㅠ
지난 추석에 와서 애들이 사고쳐서 올해 티비만 2대 날렸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박살날꺼 전시상품으로 삿다고 하더군요
아님 야구선수 시키시면...ㅠㅠ
어찌 TV만 부시는지...ㅋㅋㅋㅋㅋ
아이들이 티비 액정파손시 인치가 커진다는걸 깨우쳤나보네요..
다행히..조카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자부담금내고 수리했습니다..
말로는 수리지만..앞면전체를 교환하는거니까..새거가 되었죠..
연년생 아들둘입니다...3살4살이었을때 가위로 패널을열심히 콕콕찍었나보더라구요
어느날 깨진자국보이면서 안보여서 자꾸거짓말하길래 안혼낸다고 약속하고 누가했어 그래도 아직도 범인 못잡았습니다
심증은 큰아들같은데 ㅎㅎㅎ
그래서 과감히!!!!!!!!!! 엘지로 바꿧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삼성 ㅂ2 세탁기 냉장고 티비 다 엘지입니당~~~~~~~~~~~~~~~~~~~~~~~~~~~~
그래도 수리비가 80만이어서 고쳐서 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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