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 창원에서 서울 송파로 출장을 갑니다.
KTX -> SRT 환승해서 수서역에서 가든파이브까지 택시를 탑니다.
평소에 대중교통은 잘 이용하지 않아서 출장때 버스나 택시를 타면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고
목적지를 말씀 드립니다.
얼마전 수서역에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께 친절히 인사를 하고 가든 파이브로 가주세요
했더니 길을 모른답니다...
워낙 서울이 크고 복잡하니 이해했습니다. 데쉬보드에 7인치 네비게이션이 떡하니 있고 아래에 휴대폰 네비까지 켜져 있는데
검색을 안하시고 모른다고 버티고 계셔서 할 수 없이 제가 폰을 꺼내서 폰 내비로 설정하고 출발 했는데
가면서 얼마 앞에서 우회전 하시고, 좌회전 하시고 알려 드리는 것 까진 이해했습니다만
제대로 안가르쳐 준다며 화를 내시길래 저도 어이가 없어서 딱 한소리 했습니다
" 기사님 앞에 내비 있으시면서 제가 이렇게까지 알려 드려야 합니까? " 혼자 궁시렁 거리시길래
제 폰 내비 꺼버렸습니다.
안내 안해 드려도 잘 찾아가시더라구요....가면서 이명박이 거주중인 구치소 안내까지 해주시면서....
택시 .... 지금 이대로는 안됩니다.....택시비 인상, 처우 개선을 외치지만 말고 그만큼 서비스도 개선해 주시길...
7, 8천원 거리 가면 기본요금 여러번 탄다고 ㅈㄹ
장거리 가면 빈차로 나와야 된다고 ㅈㄹ
손해만 보는 구조인데 택시기사는 왜 하는겁니까? ㅋㅋㅋ
그렇지 않은 택시기사분도 많더라구여
- 자기불리하면 모르쇠
나도 인천공항에서 택시안타봐서 모르겠는데 택시가 오래 기다렸는지 까지 신경쓰고 이용을 해야하나요?
마트에 물건 많이 쌓아놨는데 껌하나 사가면 죄인이네
그렇지 않은 택시기사분도 많더라구여
쓰신 글만 보면 친절한 분과 불친절한 분이 동등비율인거 같이 보여서 좀 불편합니다 ㅋㅋ
불친절한 기사 x 10000000000000000000000000 > 친절한 기사... 아닌가 하네요 ㅋ
인천공항 손님모셔다 드렸으면..기다리지 말고 나오면 되죠?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빼면..
결국은..승차거부도하고..택시기사 입맛에 맞는 목적지와 돈이되는 손님만 받겠다는 얘기와 같으니..
그런 마인드로 택시하시는분들이 싹 없어지면..택시승객이 불편해 질까요?
잠시는 불편할수 있지만..얼마든지 짧은시간내 다른수단으로 대체 가능 합니다.
택시파업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는지..아직도 이유를 모르시나요?
제발 좀 365일 파업 하세요..환영합니다..
개인택시.모범택시.카카오택시.타다.소카등등..대체수단..많자나요?
여기에 시내버스+마을버스 대중교통24시간 3교대로 바꿔주면..크게 불편할것도 없습니다..
줄을 잘못서셨나봐요
모르는 지역 가서 역 앞에서 줄선 택시 잡고 기본거리 가자고 하는데 승차거부 여지껏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1만원 내외의 거리 갈때 일부러 돌아가시는분들,
거기서 손님 태우고 움직이기 힘들다는분들 계시더군요.
입장을바꿔서 기사님입장으로 생각해봤네요
뭘하던 큰거한탕할라면 작은것도 포함되어있을거고 도박아닌가요 ㅋㅋ
모든일에있어서 확률, 도박이 포함안될수가없는데..
신박한 논리군요
확률게임 안하려면 돌아다니세요 ㅋㅋ
돌아다니다가 돌아다니는 택시잡을사람이 잡겠죠
편하려는 득과 큰거한방치려는 득 하지만 가까운데걸리면 기다린낭패 실 득이더많네요
모든일엔 득과실이있는건데 ㅋㅋㅋ
중요한건 본인이 도박했으니 짜증은내면 티내면 안된단말입니다
택시탈때 기사 기분까지 맞춰주고 상황 봐줘야합니까?
때려치고 어디 다른직종찾아보쇼
인생이 불만투성이네 흔한개택인성
장거리 손님만 가려받아 편하게 돈벌겠다는 심보를 이해해 달라고??
승객이 거기서 택시들 기다리라고 했나?
기름값은 아깝고 돌아다녀봐야 손님 몇명 태울지도 모르니까 한방 길게 가려고 승강장에서 죽치고 있는건데 ㅋ
근데 그렇게 기다리다가 장거리 나오면 서비스가 뭐 달라지는건 있나?
똑같지 않나? 승강장이 장거리만 태우라고 있나? 그럼 붙여놔야지 기본요금은 타지마라고 승차거부 방법도 가지가지네 징징징
7, 8천원 거리 가면 기본요금 여러번 탄다고 ㅈㄹ
장거리 가면 빈차로 나와야 된다고 ㅈㄹ
손해만 보는 구조인데 택시기사는 왜 하는겁니까? ㅋㅋㅋ
운전도 ㅈㄹ 손님한테도 ㅈㄹ
불친절하고
- 자기불리하면 모르쇠
나도 인천공항에서 택시안타봐서 모르겠는데 택시가 오래 기다렸는지 까지 신경쓰고 이용을 해야하나요?
마트에 물건 많이 쌓아놨는데 껌하나 사가면 죄인이네
아니면 하차하는 택시..
아니면 줄 맨뒤에 택시를 타면 된다.
그렇게.타면.택시.기사 좋아라한다...
6천원 거리 가면서 1시간 기다린.택시.타는건 쫌...
배려하며 살자..
택시도 눈치 없는놈.타면 쫌 가르쳐라..
그래야 담부턴 잘하지 ㅋㅋ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본적이 없거든요
전 얼마전까지 잠실에서 살다 왔구요, 수서역 바로 옆 빌딩에서 근무했었습니다. 현재는 전라도 광주로 이사를 왔는데...
택시 파업 당일.. 새벽 2시 20분 경... 광주 유스퀘어 맞으편 , 엄청..유명한 뼈다귀해장국 집.. X뼈X랑.. 앞에 택시 여러대가 줄지어서 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설마..하고 들어갔는데, 자기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역시나 소주를 똭 ~
역시!!..... 그냥 쌈 날까 싶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ㅋㅋㅋ
남영역에서 삼각지까지 걸어가는데
택시들이 목적지를 말하라며 바로보던 그 눈빛
그리고 목적지를 말하니깐 똥보듯이 버려진 그 느낌
그떈 눈도 많이 내렸지... 그때가 나의 한국택시의 이미지 이다
저는 인천 노동부 찾아가는데, 제가 알고 있는 장소와 다른 곳에 내려 주더군요..
이상한 길로 가기에 왜 그리 가냐고 하니 본인이 잘안다면서 엉뚜아한 곳에 내려주더군요.. 참나..
그리고는 성질을 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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