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천킬로 주행하면서 느낀점인데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는 절박감...
저승에 발 한짝 들여놓고 달리는 느낌...
평균 속도 130~150사이로 달렸는데
바람이라도 조금 불라치면
고속에서 직진이 안돼 주행 제어하기도 힘든데 차가 이리저리 휘청휘청 ㄷㄷ
마눌이 겁먹을까봐 이야기는 안했었는데
제 입장에선 반쯤 영혼이 이탈한 상태였음 ㄷㄷ
그정도 고속에서 휘청거리다 제어를 상실하면 뒷차가 와서 쳐박지를 안아도
셀프로 구르면서 죽을수도 있겠다는 느낌
그나마 수출용 mdps는 쓸만하다고 그러는데도 불구하고 그 지랄이니 ㅅㅂ
원래 예약한 오펠 안주고 기아 배정한 렌트카 직원놈 진심 멕아지를 따고 싶었다는...
1차로 속도무제한
2차로 평속 130~150
3차로 평속 100~130
확실히 100이하로 달리는 차는 트럭들 밖에 없었네유
저런데서 혼자 70~80밟고 가는건 트럭한테도 개민폐라
하여간 다시는 하기싫던 경험 ㄷㄷ
차가 공중에 뜨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후로 소형차는안탐
무게중심 높다는 SUV도 그정도는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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