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메디컬투데이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D%C5%C7%F6%C1%A4" target=_blank>신현정 기자］

유명 라면업체 제품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보건당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사는 A씨(43)는 “이달 16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B%EF%BE%E7%BD%C4%C7%B0" target=_blank>삼양식품 컵 맛있는라면을 먹다가 밥을 넣고 숟가락으로 섞는 도중 아래쪽에서 검은 물체가 떠올라 보니 바퀴벌레였다”면서 “벌레를 보는 순간 화장실로 뛰어가 토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컵라면은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0%CE%C5%CD%B3%DD+%BC%EE%C7%CE" target=_blank>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제품으로 검출된 벌레의 크기는 약 2cm 정도로 다리까지 온전하게 있어 혐오감을 더하고 있다.

A씨는 “너무 화가나 삼양식품에 전화를 걸었더니 직원이 몇차례 찾아왔으며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몇 번씩 말하며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10%B8%B8%BF%F8%B1%C7" target=_blank>10만원권 상품권을 건넸지만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회사 측에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를 했다면 신고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과는 뒤로 미룬 채 바퀴벌레가 아니라는 점만 강조하는 등 회사 측의 태도를 보며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1%A4%C1%D6%BD%C3+%B5%BF%B1%B8%C3%BB" target=_blank>광주시 동구청에 제품과 벌레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삼양식품 측은 제품에 벌레 검출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확인해본 결과 벌레가 손상되지 않았고 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면서 “제품 제조과정에서 들어갔다면 다리까지 온전한 형태로 검출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벌레 검출 사실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A씨는 광주시 동구청에 문제의 제품과 벌레를 제출하기 전에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D%C4%C7%B0%C0%C7%BE%E0%C7%B0%BE%C8%C0%FC%C3%BB" target=_blank>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한 상태며 서울지방청 등에서 자체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삼양식품 컵 맛있는라면 일부 제품에서 체인 연결핀에 용접하는 너트로 추정되는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리콜 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8%DE%B5%F0%C4%C3%C5%F5%B5%A5%C0%CC" target=_blank>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 hjshin@m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