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거제도로 여행가서 바람의 언덕이라는 곳으로 가던 중에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정상 주행 중에 반대편에서 중앙선 넘어 좌회전하는 차량 보고 급정거해서 사고는 피했네요.
따라가보니 아주머니께서 내리시길래 직진이 우선이라고 조심해서 운전하시라고 조근조근 말씀드렸는데
아주머니께서 하신 말씀은 "깜박이 켰는데 못보셨습니까?" ...............
미안하다고 하시길래 그냥 가던 길 갔습니다.
집에 와서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니 심지어 사거리도 아니었네요.
아무튼 사고가 안나서 다행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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