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금요일) 오후 시간에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중부지방에 갑작스럽게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면서 날씨가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이동하는 중 판교 IC조금 지나서 달래내 고개를 넘자 마자...헉...ㅠㅠ
무지 막히더군요...
그 와중에 눈에 거슬리는 차량 한대를 발견했는데..... 네... 코란도 스포츠...
막혀서 별 생각없었는데...아... 이 사람...
차로 변경할 생각이 단 1도 없을 듯 해 보입니다..
달래내 고개에서 반포IC까지 그냥 쭈욱 갑니다...
그나마 버스 전용차로 이용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그나저나 이 양반 고속도로 지정차로위반이란 걸 전혀 모르는 걸까요?
근 40분동안 10km정도를 주행하면서 그 많은 블박단 차량에서 모두 신고를 했다면....ㅠㅠ
동착경찰서 관할이라고 하더군요..
자기차량의 존재를 늦게나마 깨닫게 해줘야됩니다
특히 시골에 사시는 분들...
저희 큰아버지께서도 1톤 포터 운전하다 지정차로 위반으로 딱지 날라온 다음부터는 화물차로는 1차로 안들어가시네요..
ㅇㅇㅇ스포츠들이 하위차로로 달리는걸 못봤어요.
항상 최상위차로만 고집하던데요. 저정도면 고집이 아니라 집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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