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을 잘 못 그려서 그렇지 제 차가 선 밟은거 아닙니다. ^_^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1차선으로 서행 직진 중(앞이 밀려서)
-1개 차선이 앞에서 2개 차선으로 나뉨
-가해차량이 바로 옆(조금도 앞이 아니고)에서 치고 들어옴
(깜박이 켰다는데 내 오른쪽 뒤에서 깜박이 키고 내 차 자리로 그냥 들어옴)
전방주시의무 이런거 해당사항 없습니다.
보험사 직원이 와서 제 보험사 물어봅니다.
안가르쳐 준다고 헀습니다. 가르쳐 줬으면 8:2 됐겠죠.
제 블랙박스 동영상 찍어도 되냐고 해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거 자기네 회사 보내서 피해정도를 판정한다고 하더군요.
요지는 '8:2로 만들겠다' 이거죠. 싫다고 했습니다.
내가 잘못이 없으면 내 보험사 알려줄 필요도 없습니다.
8:2, 9:1 이런거는 보험사에서 하는 얘기고 경찰은 누가 잘못했는지 알려줍니다.
경찰이 하는 얘기로 상대방 보험사와 이야기 하면 됩니다.
저는 경찰 안부르고 가해자 편의 봐준다고 합의하려고 했다가
마음 고생하고 합의 봤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자기 잘못 시인하다가 시간 지나면
가해자가 딴 소리 하더군요. 블랙박스가 없었으면 어찌 됐을지.. 흐휴~
나이 먹었다고 도덕성 높은거 아니라는거 새삼 깨달았습니다.
가종 좋은 방법은 사고가 안나는 것이죠,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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