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낮 12시 50분 경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터널에서 4.5톤 이상의 화물트럭이 3차로에서 운행 중 흰색 직육면체 모양의 철제물(냉각기)을 2차로로 떨어뜨렸습니다. 어린 두 아이와 운행 중이던 제 차가 그 낙하물을 박았고 바로 터널 밖 갓길로 이동하였는데, 이 때 그 트럭도 운행하던 3차로에서 낙하물이 떨어진 것을 인지하고 비상등을 켜고 4차로를 지나 터널 밖 갓길까지 속도를 줄여 진입하다 제가 사고를 알리기 위해 클럭션을 누르자 비상등을 끄고 4차로로 차를 옮겨 속도를 올리고 도주합니다.
저와 어린 두 아이, 그리고 그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큰 위험에 빠뜨리고 도주한 트럭을 찾고 있습니다.
목격하신 분들께서는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낙하물을 떨어뜨리는 장면, 도주하는 장면 모두 제 블랙박스에 저장이 되었지만 번호를 식별하기 어렵고 제가 외운 차량 뒷번호 4자리만 겨우 알고 있는데 번호가 4자리밖에 없고 인명사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뺑소니로 다시 신고하시고 경찰한테 강력하게 항의하십시오..
적재불량에다가 사고유발까지 했는데...
운행이 가능했다면 따라붙어서 번호판은 따는게 일처리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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