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4일 목요일 일이 있어 강남갔는데 강남바닥은 무조건 발렛이라 발렛 맡기고 일보러 갔습니다.
20분정도 후에 단체 커피를 사러 내려갔다가...
시동켜있고, 창문 열려있는 방치된 저의 차를 보았습니다.
아직 주차를 못했나 싶었는데 뒷 차 사람이 제 차를 사진을 찍더라구요.
차주인데 제차를 왜 찍나요 물어보니 사고가 났다고................
발렛 관리자분이 와서 사고 내용 설명 후 현금보상을 해드릴테니 견적 받고 연락달라고 해서 연락처 받고 왔습니다.
상대 보험사분께(같은 보험사였음) 추가로 해야할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딱히 없고 자기도 담당보험사이니
같이 진행해주겠다고, 혹시 합의가 안되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니 걱정말라고 해서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 2열 휀다, 범퍼 사고 사진
4/6일 사업소가서 견적 받았는데..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비싸게 나오긴 했습니다..
부품값 5만원 공임 145만원 ㅜㅜ.............
무튼, 정상대로 사업소 견적 받고 업체 보내주니,
금액이 너무 비싸다. 우리가 아는 공업사 있으니 우리한테 맡기던지,
아니면 공업사 가서 다시 진행해달라. 네고좀 부탁한다.
이러길래 일단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소리 할게 뻔해서 문자로 얘기했습니다 (증거남길겸)
이렇게 문자를 남겼는데 아니나 다를까 연락오네요.
통화내역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발렛 : 오해가 있는게 우리는 CCTV 있어서 사고 묵인할 의도는 전혀 없다. 그리고 금액이 너무 크다.
자기는 7~80으로 보상할 마음은 있다. 자기네한테 맡겨서 공업사 수리를 하던지, 아니면 카X 어플있으니
거길 이용해서 수리를 해라.
본인 : 어제도 말했지만 나는 공업소 가기싫고 사업소에서 할거다. 내차 내가 수리하겠다는데 그러냐
발렛 : 150만원 너무 크다.
본인 : 사업소에서 받은 금액을 인정못한다고 하면 어떻하냐. 합의할 생각 없다면 경찰 신고하고 자차 보험으로 진행하겠다.
발렛 : 소송을 하던지 알아서 해라.
하고 끊었습니다.
결론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네요.
사업소 견적도 무슨 사기꾼 취급을 하는 뉘앙스로 얘길 하니 그냥 좋게 넘어가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지역 사업소가서 견적 한번 더 받고 수리시 필요한 렌트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더 공유해주실 내용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배짱을 부르지..
나중에 받을수는 있죠. 기나긴 민사로...
렌트 특약 가입하셨다면 그나마 다행...
적당히 협의가.. 필요할꺼 같네요.......
넓은 아량을 배푸셔서 사설 업체도 한번 알아보심이 어떠실지요... 들어가는 재료비에 공임비가 정말 욕나올 정도로 심하
네요
차주가 선택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발렛업체에서 책임져야죠... 그게 싫으면 발렛 의무화하지를 말던가...
현기차는 2판에 90~100인데;;
사업소가 어떻게 30합니까;;
발렛 하는분이 싸가지 없게 나온것도
아니고...적당히 80~90 사이로 합의보시길
사업소도 좋지만 결국 작업 퀄리티는
그날 누가 내차를 수리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1급공업사도 as다 해주고 작업잘하시는분들
있습니다..가격이 두배넘게 차이나면 한번
생각해 보시는것도 나쁜진 않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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