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를 지난후 우회도로를 타야하기에 맨 끝 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고 앞 신호가 정지여서 속도줄이는데 택시 2대가 세워져있고 기사들이 내리시길래 뭔일있나 싶었더니, 별안간 담배를 피우시네요 ㅋㅋㅋㅋㅋ
하.... 덕분에 횡단보도 실선구간에서 차선변경을 해버렸습니다...본의 아니게 옆차선 차들한테 민폐를 끼쳤네요.
진짜 미친듯이 크락션 울리고 싶었지만, 요즘 어떤 세상입니까 괜히 두 기사들한테 뭔가 당할 까봐 더러워서 피했습니다.
세워둔 택시 옆에는 떡하니 "주정차금지구간" 간판이 있으나 그런걸 신경쓰시겠습니까, 남이 피해보던말던 담배피우는게 중요하시겠지요.
이러니 개택 개택 소리가 나오는걸 겁니다. 선량한 다른 기사분들까지 싸잡아서 욕먹게하는...
블박영상이 두개로 나뉘어서 무료편집프로그램을 썼는데,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네요..쩝 ㅠㅠ
최소한 한 차량이라도 신고먹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최근 법이 바뀌어서 주정차금지구간에 1분간만 차 세워놔도 과태료가 나온다하지만 저 상황에서 1분이나 있기도 그러고...에휴...
세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다가 기분만 망쳤습니다.
길바닥이 지네집 안방인줄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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