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어제밤 10시40~50분사이에..서울 강북구 화계사 방향에서 솔샘터널쪽으로 오던중..
미양중학교 후문앞..미아벽산 아파트 3거리에서 김여사랑 사고를 크게당했습니다..
당시 제 주행신호는 파란색이었으며(똑똑히 기억하고있습니다)편도 2차로 1차선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내리막길이라서..탄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과속은 아니었지만 20M쯤 우측 앞에 벽산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로가 있는데..
그 당시에 차도 별로 없었고 그 김여사란분이 신호위반으로 좌회전을 하며 슬금슬금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크락션을 울렸고 상향등까지 날렸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슬금슬금 계속 나오더군요..
처음엔 어?저차 왜저래..?이러다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어?어?이러다가 한 15~20M정도 앞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았고
충돌할듯해서 핸들은 왼쪽으로 꺾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쾅하고 김여사 차(구형 하늘식 SM525)의 운전석 쪽을 들이 받았습니다..
운전석 조수석 에어백 다터졌구요..처음 사고를 당해서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차 안에서 옆에 타고있던 여친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뒤에있던 저의 애완용개도 확인한후..(한 2~3분정도)
내렸습니다..그리고 김여사한테 다가가서 괜찮냐고 물으니 운전석에서 끙끙대고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 뒷자석에 있던 카메라를 들고 현장사진을 찍었습니다..그러고 나니까 김여사는 어느새 나와서
횡단보도에서 앉아있고 경찰..119대원분들,,렉카분들,,주위에 주민들 여럿 모였더군요...
그 이후에 목격자를 찾으려 하는데 다들 못봤다고 회피를 하는 겁니다..
그 이후 사고 접수까지 다 마치고...부상당한 분들 119에 다 태워보내고 저만 혼자남아서 경찰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강북 경찰서로 가서 진술하는데..거기 있는 담당경찰분이 아직 시비가 가려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범인처럼 몰고 가는 겁니다..결국 현장에 다시 와서 얘기했는데 거기서도 제가 잘못했다고 하고..
스키드마크가 없어서 제동을 안하고 그대로 와서 박았다고 말하는데 참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결국 3시까지 서로 합의점 못찾고 병원가서 간단하게 여친이랑 치료 받고 왔는데
그때 당시 시간에 정확하게 그 상황을 목격하신 분이나 아니면 뒤따라 오시다가 블랙박스로 녹화되셨던 분들을 간절히 찾고있습니다..
누명쓸 지경입니다..
정확하게 처음부터 목격을 하셨거나 혹시 블랙박스로 영상을 보관하고 계신분은 쪽지나 전화부탁드립니다..
사례는 정말 후하게 해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전화번호는 010-9996-1699 입니다..
현실적으로 그 이하 죠.. 미리 브레이크 를 조금씩이라도 밟았으면 이런 사고없엇을텐데..
제가 보기엔 님쪽 피좀 볼듯
글의내용을 보면 멀리서 보았다고 하셨는데 그때 방어운전 하셨으면 하는생각이드네요...
아무쪼록 목격자확보하셔서 잘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