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가는길에 신호받고 출발을 하려는데 앞에 차가 갑자기 크락션 울리며 차선 바꾸며 가길래 참 성격 급하다 생각하고
저도 출발을 하려던 찰나 그 앞에 차가 비상등 켜고 서 있길래 차가 고장이 났나 라고 생각하며 비켜가며 옆에 보니까 운전자가
보이질 않았습니다(선팅이 진해서 안보인건지 아님 진짜 없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주위를 봐도 사람이 없길래 이상해서
112 신고하니 금방 오더군요... 근데 위치를 제가 상세하게 알려드리지 못했는지 지나쳐 가시길래 다시 112 전화해서 지나쳤다고ㅠㅠㅠ
뭐 좀 있으니 3대의 차량이 와서 차 가로막고 사진찍고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모습까지만 보고 너무 졸려서 집에 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음주운전차량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차 놔두고 도망을 갔거나 아님 의자 눕혀서 자빠져 자고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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