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진신호였고 흰색 폭스바겐 차량이 우회전하러 속도도 안줄이고 들어오는것 같길래 클락션을 딱한번 눌렀습니다.
(해당차량도 제차도 창문을 연상태)
그랬더니 저에게 "미ㅊㄴ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건 밖에서 한거라 녹음이 안되어있습니다. 내부에서 제가 듣자마자 열받아서 뭐 미친년? 미친새끼가 이것만 녹음이...)
아마도 제가 못들었을꺼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제 뒤로 해당 차량이 왔다가 옆차선으로 옮겨갔습니다.
전 그 옆에 대있었구요. 저도 너무 화가나서 미ㅊㄴ이라고 했냐고 ㅁㅊㄴ아 왜 욕했냐고 옆에 차량을 대고 말하니 미친듯이 욕을 해댔습니다.
그 안경쓰고 피부가 검은 남자의 욕은 전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었습니다.
제가 블박에 녹화된거 신고할꺼라고 했어니 신고하라고 하고 ㄱ같은ㄴ,ㅆㅂㄴ, 돌았냐 등등 욕을 계속 했습니다.
정말 초록불이 들어오기 전까지 욕을 저에게 미친듯이 했습니다.
저도 열받아서 같이 ㅁㅊㅅㄲ라고 운전똑바로 하라고직진신호에 직진차량 우선인것도 모르냐고 운전을 똥꾸멍으로 배웠냐고 했습니다.
솔직히 약먹고 운전하는 사람인가 할정도 였습니다.
블박에 사운드가 녹음 안되었는줄알았는데 되어있어서 국민신문고에 올렸는데 경찰청으로 이관한다고 문자가 왔네요.
이런거는 처벌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같이 욕해서 쌍방처리가 되나요?
진짜 운전하면서 성질다버리는듯 합니다.
성립되기 힘듬.
공연성이 입증되기 힘들어서.
그냥 경고처리 끝.
태어나서 욕들을일도 들은적도 없는데 운전하면서 별ㅁㅊ것들을...
범죄자같이 생겼어요. 정말 약을 한놈같았다능...
덧붙여...앞으로는 욕 배틀 하지마시고 끼워준 후 신고하세요.
그럼 이럴때 우회전으로 제가 멈춰주고 어떤걸로 신고가 가능한건가요?
어차피 같이 욕했는데 뭐하러 신고하셨어요 그냥 무조건 더심하고 크고 부들부들하게 욕해주고
정신승리하면서 끝내는게 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심한 양보운전자라 웬만하면 다 양보해줘요.
처음으로 겪는 일이라 저도 너무 화가났었네요.
빨리 잊어버리세요~~ 정신건강에 좋아요^^
먼 별나게 신고까지..
참 사람이 자가 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유리하게 말하고 산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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