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4.5톤 차량 위협운전 때문에 차 뒤집어질뻔;;;

안녕하세요 대전 거주하는 유밀아빠입니다.

대전 유성구 목상동 에스오일 앞에서 1차선에서 3차선으로 깜빡이 키지 않고 들이대다 제 아내가

보도블럭을 받고 사고를 냈습니다.

착한건지 미련한건지 애기 치과 다녀올때까지 아무말도 않고있다가

다음날 끙끙앓고 있길레 왜그러냐고 물으니 무서운 트럭을 만났다고 합니다.

차도 범퍼가 긁혔다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해주고

얼른 가보니 바퀴, 타이어가 부분파손 범퍼는 긁혀있더군요

블랙박스 찾아보니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1cm만 더 갔어도 보도블럭 경사를 밟고 차가 뒤집어 질 뻔 했습니다.

일단 경찰접수를 한 상태이고 번호도 일부 보이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잡을 수 있다고는 합니다,

아내는 허리 디스크통증으로 지난밤에도 안방을 나와 거실을 굴러다니더군요

왜 말 안했냐고 하니 차 부서진게 미안해서 말할타이밍을 기다렸답니다;;;

진짜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덥니다;;

저번에도 트럭때문에 죽을뻔 한적이 한두번있던 터라 꼭 가능한 방법을 찾아 잡고 싶네요;;

지금 아내와 아이는 진료받으러 외가에 갔다가 바로 입원 처리하신다고 합니다.

난폭운전도 보험 받을 수 있을까요?

자칫 중상까지 갈뻔한 아슬아슬한 사고 였습니다;

보배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