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신월동 사거리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좌회전 대기중 신호가 바뀌어 브레이크에서 발을떼고 악셀을 밟으려는 찰나에 택시가 멈춰서 살짝 갖다대는 정도로 부딪쳤습니다.

부딪친 직후 저는 차에서 내려서 앞에 택시에 갔더니 창문만 내려서 승객 1명하고 같이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목이야 하더군요.

택시기사분에게 우선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우선 큰사고가 아니니 차량을 먼저 같이 확인하자고 말씀을 드렸더니 계속 허리야 목이야 하시길래 제가 날씨도 너무 덥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보험 접수를 해줄테니 여기서 그러고계시지말고 우선은 차량 확인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치료비 명목으로 승객과 택시기사에게 인당 30만원씩 지급해드린다고 말씀드렷더니 보험접수하면 300만원 400만원 받는다며 말도안되는 금액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통원치료정도로 하겠지 싶어서 대인도 승객과 택시기사 모두 접수해주었는데 

택시기사는 오늘 입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입원할정도의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인취소하고 월요일 마디모 프로그램 신청할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SD카드를 전날에 정리하느라 빼놓은상태라 SD카드가 없는데 사진은 많이 찍어놓았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아래 사고사진입니다.

상대 택시차량에는 기스하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