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쯤 직진금지 표시가 있고,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차량이랑 거의 사고날 뻔 한적 있었음.
너무 열받아서 창문 열고 운전을 왜 그렇게 하세요? 라고 하니...
운전하다 보면 그럴 때도 있죠. 뭘 그런거 갖고 그러세요? 라는 답변이 옴.
그 다음날 망설이다가 신고해 버려서 지시위반 상품권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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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고속도로 진출로에서 줄서서 한참동안 정체되서 서행해서 가고 있는데, 한차가 맨앞부분 끼어들기 시도함.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안끼워주면서 옆을 쳐다봤는데, 운전자가 꾸벅 인사함.
끼어들기금지위반으로 신고할 수도 있지만, 굳이 신고할 필요도 못느끼고, 그 다음날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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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차가 끼어들기 함.
옆을 지나가면서 쳐다봤더니, 같이 쳐다보면서 왜? 이럼.
왜 끼어드세요? 라고 했더니 반말로 신고해~ 라고 답변함.
그 다음날 망설임 없이 원하는대로 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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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누구나 초행길 등 어떠한 이유로든 위반 할 수도 있음.
근데 위반하고 나서 하는 행동에 따라 사람들이 신고 하거나, 그냥 넘어가거나 하는 듯.
고로 위반하면 손을 뻗어서 미안함을 표시한다면, 상품권 받을 확률이 줄어드리라 봅니다.
왜냐면 시간 내서 신고하는게 정말 귀찮거든요.
운전하다보면 하루에 위반하는 차만 수십개는 보는거 같은데, 어떻게 다 일일이 신고합니까.
그 날 어떤 차때문에 하루종일 빡치고, 그 다음날 메모리 카드 뽑는 순간도 빡치고, 컴퓨터 켜서 메모리카드 넣고 영상 보는 순간도 빡치고, 국민신문고 로그인 할때도 빡치고, 영상 업로드 하고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여전히 빡침이 남아 있어야 신고가 가능합니다.
중간에 귀차니즘이 더 크다면 에이 하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운전 하다가 상품권 받으시는 분들 신고충이라고 너무 욕하지 마시고, 본인 운전습관이나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시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서로간에 기분이 좋아지는 지름길이죠,
비상깜박이 몇번이 어려운게 아니죠,
비상깜박이 대신 쌍라이트를 시전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양보해줬을때 상대방이 비깜 살짝넣어주면 뿌듯함다!
그걸 보고, 비상깜빡이보단 손으로 표시하는게 더 효과가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7일내 찍힌애들 모두 신고...
위반하더라도 미안함이 보인다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되지만
뻔뻔하거나 적반하장이라면 원칙대로 처리해야죠...
신고한다고 나한테 이득되는건 없지만 그 수고스러움을 했다는 것은 빡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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