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올초까지 보배 많이 했는데 요즘 일때문에 바빠서 오지를 않았는데

사건 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사건개요]

- 일시 : 19.06.26

- 장소 : 강원도 인제 공영주차장 

- 제 차량 : 428i 컨버(피해차량)

- 내용 :

제가 건축쪽 일을 하느라 지방에 있고,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습니다.(24시간 무료 공영주차장)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 후에 차량을 보러 주차장에 올라왔는데 사진과 같이 대형트럭차량이

검정색 락카 작업을 아저씨한분과 젊은분한분, 두분이서 하부 락카 작업을 하더라구요.(현장에서 확인함.)

저는 뭔가 찜찜해서 차를 둘러보니 사진과 같이 손으로 비산먼지 제거후에도 검정색 점(?) 같은 것들이

안지워지도 남더라구요. (세차는 3일전에 했습니다.)    

안되겠다싶어서 작업하시는 분들께

주차장에서 스프레이 락카작업을 하면 어떡하시냐

차가 다 뒤집어 썻다

말씀을 드리니 죄송하다며 이거 지워진다고 하시는데 락카가 유성일거같은데 어떻게 지우냐고 하니

본인들 개인차량 왁스랑 수건갖고 와서 잘 지워지지도 않는데 차를 박박 문지르시길래 손띄시라고 했습니다.

양쪽에서 서로 좋지않은 표정으로 얘기하다가 젊으신분이 저에게 욕을 하셔서 바로 경찰 불렀구요.

(두분이 부자관계라 본인 아버지 앞에서 제 태도가 좋지않아보여서 욱했다고함.)

어차피 차대차 사고도아니라 민사진행하는건 알지만 일단 경찰 접수라도 해놓으면 기록도 남을거같다는 생각에

경찰관님들 오셔서 친절하게 중재해주시고 민사건이고 대략적인 법적인 처리 절차를 간략하게 말씀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여기서 기가막힌건,  현장 때문에 제가 숙소가 있는데 숙소 임대인분에 친형이라더군요.

그래서 여자저차 집주인분도 올라오셔서 죄송하다하시고 그래서 저도 여기 살고 있는데 좋게 해결하자는생각에

원래 본가가 있는 일산쪽에 광택집알아보고 차량 봐야알겠지만 싼 곳이 80만원 이쪽저쪽 나올거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아저씨께 직접가야알겠지만 이정도 나온다고하니 사정말씀하시더니 80만원은 못준다고 30~40정도

생각했다고 딱 잘라서 말씀하셔서 전화끊었습니다.

차량 수기기간이 3박4일,

저는 집주인이랑 관계가 좋아서 렌트, 경비 전혀 생각안하고 돈 남겨먹을 생각없이 오로지 차량만 원하는 업체에서

원복시키고 싶었는데 자기 아는 업체에서하면 동생이 30~40에 하루만에 차 원복시킨다는데 굳이 거기서 하냐고하시더군요.

* 요약.

1.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량이 옆에서 락카작업하던 차량에 의해 도장면 피해를 입음.

2. 알고보니 숙소 집주인 친형제분

3. 차 가져가봐야 알겠지만 업소 전화상 견적 80 이쪽저쪽(3박4일)

4. 인제 자신이 아는데서 수리기간 하루, 가격 30~40 (이건 돈 내줄 수 있다고함) , 하지만 저는 원하는대서 수리하고싶음.

5. 80만원 견적 받았고 오로지 수리비만 청구할것이고 경비  및 다른 보상금 일체 원하지않는다고 함.

6. 가격이 비싸니 거절.

7. 보험사 접수.  끝.

-현재상황(오늘)

어제 날짜로 합의가 잘 안되겠다싶어서 유선으로 보험사 접수했습니다.

잠시 후에 현장보시는 분이 나오신다고 하셨고 기다리는중입니다.

- 궁금한점

1. 자차로 우선 수리하면 면책금 20만원 or 100만원 이상시 수리비에 20%? 25%?

면책금 내는건 알고 있는데 면책금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멀쩡히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차였는데

속이 뒤집어집니다.

2. 제 보험 자차로 수리할 시에 보험사에서 그 사람들 상대로 돈 청구하려고 적극적으로 싸우나요?

보험사에서 면책금 받았다고 어정쩡하게 넘어가는걸 볼수가없습니다.

제 자차로 수리할 시에 면책금도 냇는데 보험사에서 1원 한장까지 가해측에 수리비 다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 진  - (동영상으로 촬영한 걸 가해차량 번호 안나오게 캡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