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이 유치원 하원 데리러 갔다가 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와 차에 타려는데 옆에 주차된 차주 분이
반대편 주차구획에 있는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아는 척을 하셨었습니다.
두분이서 이야기를 하는 저는 차에 타고 출발하려는데 반대편 주차된 차량 차주분께서
이중주차된 차를 밀다가 이중주차 차와 주차된 타차량 간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차 안에서 봐도 접촉사고로 보였습니다.
이중주차된 차량이 가다가 갑자기 멈췄고 차 미신 분도 깜짝놀라서 차 후미를 잡았었고 차를 미신 분도 앞으로 가서
접촉사고가 난 것 까지 확인을 했었는데, 뭔가 느낌이 도주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을 나가는 척(나가면서 차 미신 분 차량 번호 적어두고) 주차장 외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지나 차가 주차장을 나와 그냥 가더군요.
아 뺑소니구나! 역시 느낌이 쌔 했었는데..
다시 차를 돌려 주차장으로 들어가 이중주차된 차 차주분께 연락을 했더니 바로 오시더군요.
연락을 하면서 보니 이중주차된 차가 접촉사고난 부분에 있는게 아니고 원래 있었던 위치로 돌아와 있더군요.
이중주차 차량이 빈 주차구획을 막고 있는 상태로..
거참... 어이가..
이중주차 차주분 오시고 상황설명 드리고 블랙박스 녹화된거 전송해드리고 경찰신고 하세요. 라고 말을 하는데
아까 아는척 하셨던 제 옆에 주차하셨던 분이 차에 계시는게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분께 연락 좀 드리시라 부탁드리고
얼마 안있어 그냥 가신 분이 오시더니 대뜸 아니 차 바퀴를 평행으로 놓아야지 왜 살짝 틀어놓으셨냐고 하시더라고요.
암튼 차 미시는 것 제가 봤고 뺑소니로 경찰 신고하려다 연락드렸다. 처리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하고 이중주차 차주분께
명함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이중주차 차주분께서 장문의 문자를 보내셨었네요.
감사하다. 자기 손주들이 제 아이 또래다. 정의가 아직 살아있다. 등등
집사람이 보면 왜 오지랖이냐 이렇게 말했었을 상황이었지만, 나름 보람이 있었습니다.
뺑소니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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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그동안 보배드림 눈팅하면서 얻은 습자지 지식으로는
피해차주분이 보험 접수하고 그걸로 처리하고 민 사람한테 보험사가 청구하면 그 분이 돈으로 내던지 자기 손해보험의
일상생활중배상책임 특약으로 처리하면 될 것 같은데 맞나요?
뭔가 착각하시는듯~~그리고 뺑소니도 아닌데요~~~~~
전 이중주차한 차량이 더 쓰레기로보입니다. 이중주차에 바퀴까지 틀어서 주차라니...쩝쩝
이중주차 과실있고 바퀴틀어놓았으면 그것또한 과실 추가로 붙습니다.
좀더 확실하게 배우고 뒷땅까셔야할듯.
쌍방이 피해자고 가해자임. 한쪽으로 치우치지마셈
이중주차후에 바퀴 정렬안하거나 비스듬하게 주차하는사람이나,
사고쳐놓고 그냥 쌩까고 가는 사람이나..
+추가
http://youtu.be/w5kQrTA-qMA
이거보시면 될것 같네용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기 쉽지 않는데 잘 하셨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십시요,
혹시 신고하시는 영상 있으신지요?
뭔가 착각하시는듯~~그리고 뺑소니도 아닌데요~~~~~
전 이중주차한 차량이 더 쓰레기로보입니다. 이중주차에 바퀴까지 틀어서 주차라니...쩝쩝
이중주차 과실있고 바퀴틀어놓았으면 그것또한 과실 추가로 붙습니다.
좀더 확실하게 배우고 뒷땅까셔야할듯.
쌍방이 피해자고 가해자임. 한쪽으로 치우치지마셈
이 상황을 정확히 뭐라 표현해야할지 몰라 뺑소니라고 했습니다. 정확한 표현 알려주십시오.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은 새겨넣겠습니다. 제가 도망가는 것을 보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한 것 같습니다.
뒤에서 밀어야 될지 감이 안오나?
미는것도 봐가면서밀어야지
삐리하면 전화를하든지
이 경우보통 8:2 7:3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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