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어제 주차문제로 황당한일이 있어 올려봅니다. 하늘에 맹세코 있는 그대로만 말씀드립니다.

평소 민속촌 지나가는길에 들려서 식사하는 곳이 있습니다. 한건물에 1층은 설렁탕, 2층은 중국집입니다.

1층 설렁탕집도 자주 갔었던곳이고 어제는 2층 중국집을 가기위해서 뒷편에 주차할곳을 찾다가 없어서 사진과 같이 1층 빨간색부분에 주차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때 주차공간이 많았고 사진뒷편으로도 주차공간이 많은 구조입니다.

주차후 올라가는데 누군가 따라와서 다짜고짜 차를 뒷편에 대라는겁니다. 주차관리인인가 하고 봤더니 1층 설렁탕집에서 왔더군요

순간 제 생각으로는 분명히 같은 건물에 방문목적이라 문제없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워낙에 당당하게 말하길래 내가 모르는 이곳만의 룰이 있나 싶어 정중히 얘기했습니다. 난 그쪽 설렁탕집도 자주 다니는 사람이다. 뒷쪽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그랬으니 오늘만 주차하겠다 하니 절대 안될거처럼 말하던사람이 단골이라는 말에 주춤하더니 제 뒤에다가 대고 뒤에 주차공간이 왜 없냐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중국집에서 식사하면서 서빙보는 분한테 물어봤습니다. 여기오는 손님은 1층 앞에 주차하면 안되는거냐라고 물으니 전혀 문제없다. 다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건물주가 옆에 맥도날드도 마찬가지고 다 같이 공동사용하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설렁탕집에서 대지말라고 했더니 어이없어하며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전에도 이같은 문제로 시끄러웠던거같습니다.

식사후 설렁탕집에서 가서 이같은 사실을 얘기해주니 발끈하며 도저히 이해안되는 소리만 하더군요

내가 이곳에서 10년넘게 장사를 했고 눈오면 자기가 치우다는둥.

주차문제가 생기면 본인책임이며 예를들어 누가 차에 펑크를 내면 자기네 집에와서 항의할거 아니냐는둥.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인지요...

식구들까지 합세해서 젊은 친구가 반말로 당신갔으면 누가 집앞에 차대면 좋겠냐는둥.

그리고 나와보라고 하더니 주차장 옆에 간판을 가르키며 저 의미가 바로 자기네가 여기 지주라는 의미랍니다.

나보고 주택지역에 가서보면 주차금지라고 해놓은게 이곳과 같은 맥락이라는데... 내가 정문앞을 막은것도 아니고 주차선안에 주차한게 그러랑 도데체 뭔 상관이라는건지...

제가 보배에서 배운바로는 전혀 문제없는 주차였다고 생각하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영상은 뒷쪽에 주차하려던 상황입니다.

도저히 말이 통하지않아 인터넷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겠다고 하니 마음대로 하랍니다.

그러더니 제차앞에 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더군요

당시 녹음파일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86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