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놀러오는건지 놀러갔다오는건지 몰라도
주말 낮에 정차해놓고 (차 두대 겨우 지나다닐 정도의 골목)
뒷좌석문 활짝 열어놓고 애들 내리고 남편이랑 아내가 뒤이어 짐을 내리는데
옆으로 지나가려니까 문닫고 비켜주는게 아니라 기다리라고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네요 남편이
양해의 표시라도 하면서 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자기들 볼일 끝나니깐 쌩하고 가는게 기분이 좀 거시기합니다 한 30초 막고있는데
그나마도 어쩌다 한두번와서 그러면 대충 무시할텐데 거의 매주마다 이러니 신경이 좀 쓰이네요. 다음에 또 마주치면 항의를 해야될런지
4거리든 5거리든 교차로에서 신호 걸리면
폭주 하실거 같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