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파니는 최근 QTV 진실 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 2에 참가자로 도전했다. 이날 그는 연예계 성상납 비리와 관련해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번 기회를 통해 묵혀왔던 속마음을 토해내고 싶다"며 'MOT'에 도전한 이파니는 퀴즈를 풀던 중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엑스트라 시절에는 그런 요구를 많이 받았었다"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의 발언으로 그간 심심찮게 제기됐던 연예계 성상납 비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임이 드러났다.
이파니는 성상납 요구 외에도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OT'는 자신과 관련된 21개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하면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리얼리티 퀴즈에 토크가 접목된 진실게임 토크쇼다. 이날 녹화분은 9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