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직원들이 폐전선을 고물상에 팔아 회식비로 유용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8일 신모(35)씨 등 한국전력 천안지점 직원 5명과 고물상 정모씨 등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배전운영실에 근무하는 한전 직원들로 전선 작업후 수거한 폐전선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지난해 6월초부터 9월말까지 지점 야적장에 보관돼 있던 125만원어치 상당의 구리 폐전선 275㎏을 절취해 고물상 정씨에게 팔아 챙긴 돈을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신씨는 경찰에서 “폐전선이 재산적 가치가 없는 폐기물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고 나머지 직원들은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없고 회식만 참여했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혼자 유용한 게 아니라 직원 회식비로 쓴 만큼 봐주지 .. 에혀
이걸모른다는것은 콩 이몸에좋지않아 갈아서 버렸다는것과 일치함
근데 고물상주인은 뭔죄야...
고물중에 보물이 구리인거 모르는 사람도 잇나?
특히 한전쉐이들이 더잘알텐데..
말같지도 않은말 하네..
거기다 특수절도를 불구속?
아무리 신원이 정확하다해도...특수절도인데..웬 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