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상대 차가 후진으로 정차해있는 제차를 받아서
제 차범퍼 살짝(4~5mm) 내려갔습니다.
근데 상대 보험사에서 1급 공업사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수리는 2일 정도 예상 된다고 하네요.
그냥 범퍼만 떼었다가 다시 붙이면 되는게 아닌가 보네요.
상대 차주는 충돌이 있었으나 본인 과실이 아닌 것 같고
(안타깝게도 상대는 블랙박스가 없으며 저는 하필 메모리 복사 한다고 집에 sd 카드를 놓고 나온 상황입니다.)
상대 차주는 제 차량의 파손이 자기 때문이 아닌 것 같다며
보험 처리를 할 수 없고 경찰 사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뭐 어쨌든 주변에 cctv가 있으니 사실 관계야 밝혀지겠습니다만.)
출동하신 경찰분 께서 사고 접수 했고
며칠 내로 연락 줄테니 조사 받으러 경찰서에 나오라는 군요.
저의 무과실을 주장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하루 휴가내고 진술서 쓰러 가야겠네요.
조사 후 과실비율 나오면 수리하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회사 바로 옆에 블루핸즈가 있고 집에서 1분 거리에도 블루핸즈가 있습니다.
(둘다 1급 공업사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과실, 피해 인정 안하는 것도 답답한데
근처에 블루핸드 놔두고 굳이 제가 1급 공업사까지 찾아서 가야 하는지요 ?
이래 저래 은근히 시간을 들이게 생겼네요.
예비 메모리입니다..
그거 얼마나한다고....
전 신고를 위해 메모리 빼야할때마다
다른 메모리 끼워놓습니다..
제차엔 블박 2개에
예비만 4,5개 있습니다..
하필과 우연이 겹쳐서 불편한 일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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