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이패스 톨게이트 속도제한은 30Km.
물론 이 속도는 지금까지 권고사항이었다.
올 여름 휴가기간에 고속도로 톨게이트 하이패스 구간에 '속도 측정중'이라는 Sign을 몇 차례 보면서 '웬 속도측정?' 속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과속단속 전초전 성격이었나 싶다.
가끔 들르는 카페에 들어가 보니 9월 1일부터 속도제한 단속이 시행되니 어쩌니 구시렁구시렁...
카더라통신은 워낙에 잘 믿지않는 버릇이 있고 보니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먼저 도공 홈피를 들어가니 하이패스 속도단속에 관련된 공지 하나 없다.
혹시나 해서 국토부 홈피에 들어가 봐도 역시나 아무런 공지 하나 없다.
도공 고객센타(1588-2504)에 유선문의.
아직 아무런 관련 지침은 없고 경찰청 소관이므로 경찰청에 문의하는 것이 빠를 것이란다.
역시 보이스(voice)대 보이스(voice)가 아무려면 확실하지 않겠는가!!!
친절하게 경찰청 문의센터 전화번호까지 일러준다. 1566-0112.
톨게이트 하이패스 속도 단속 문의하니 즉답해 준다. 시원하게...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홍보기간이고 10월 1일부터 단속이 시행됩니다."
지난 7월월 인천대교 버스 사고 이후에 하이패스 톨게이트 속도제한 및 단속을 법제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입법처리 된 결과 10월 1일부터 전격적으로 시행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경찰청 문의 및 답변내용]
*** [경찰청 문의내용]
9월부터 하이패스 30km/h 규제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싼 돈 주고 편하고 빠르게 톨게이트 통과하려고 일부러 샀는데 30km/h 규제는 좀...
표를 뽑아서 가는동안 네비게이션에서 요금 알려주고 요금 챙겨서 바로 계산하고 나오는 것
물론 어느정도의 시간적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적 차이와 편리성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매일 시간에 촉박해서 다니는 영업사원이 아니고서야 굳이 하이패스 장착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규제를 하고 싶으면 과속방지턱을 설치해서 속도를 줄이게 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이렇게까지 생각이 듭니다. 시민 과속하는거 단속해서 과태료 물려서 조금이라도 세금 거두려고 하는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 [경찰청 답변내용]
경찰청 교통관리관실 교통운영계입니다.
먼저 저희 경찰의 교통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의견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하이패스 차로의 속도제한에 대한 의견에 대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이패스 차로는 2005년부터 요금소 전방 150m부터 30km/h로 제한되어 있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도 요금소 전방에는 제한속도를 표시하는 속도제한표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이번에 하이패스 차로의 통과속도를 30km/h로 제한한다는 기사를 보셨을텐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이패스 차로의 통과속도는 2005년부터 30km/h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법적인 효력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찰청장이 제한속도를 '고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고속도로의 본선 속도(100~110km/h)를 그대로 유지하여 통과하더라도 요금을 징수하는데는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나, 교통안전을 고려해 통과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요금소에서 무정차를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이지 속도를 줄이지 않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 아닙니다.
하이패스 요금소를 통과할 때는 좌우의 시설 등으로 인해 노폭이 좁아져 본선 속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속도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해서 이를 보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속도를 제한하면 하이패스 시스템을 보급하는데 불리할 것을 알면서도 저희 경찰청에 속도제한을 요청하는 것만 보아도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의 하이패스 시스템과 같은 무정차 요금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모두 20~40km/h로 통과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추가하자면 경찰청은 이번에 하이패스 차로의 제한속도를 '고시'하도록 계획하면서 속도제한 거리를 150m 전방에서 50m 전방으로 축소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음도 알려드립니다.
좋은 의견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찰청 (1566-0112) 통화하였습니다.
Q. 벌금은 얼마인가요?
A. 일단 속도위반벌금과 같습니다.
Q. 속도가 그정도라면 티켓뽑는거랑 똑같을텐데 하이패스를 만든의의가 없어지지않나요
A. 본래 무정차를 목적에 두고 만든 시스템이지 속도를 줄이지않기위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Q. 어느정도부분이 속도위반 구간인가요
A. 본래 톨게이트 전방 150M 부분부터 이지만 톨게이트전방 50M앞 으로 축소할계획입니다.
10월부터 괜한 벌금 내시지마시고 꼭 숙지하시고 9월부터 연습해두세요ㅠㅠ
ps. 그런데 50M앞부분에서부터 측정하게되면 그구간의 급브레이크로인하여 유발되는 사고가많을듯..조심합시다.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는 홍보기간이랍니다]
쏘나타동호회에서 펌,,,^^
고속도로 시속 100~110 밞고 가다가 톨 다와가면 속도를 확 줄여서 가야하니...
참 난해하네요.. 조심운전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입즈음 되면 미리미리 속도 조절하는거 상식 아님?
당신같은사람들때문에 단속하는겁니다
그리고 톨게이트 다와가서 30KM 줄이는거 별로 큰 문제 아닙니다..
고속버스들은 이미 알아서 하이패스 지날땐 30KM으로 무조건 통과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반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들은 맨날 사고나게요...
전체적으로 단속이 시행된다고 하니 운전자들도 주의할테고 그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그정도로 문제가 있다면 운전면허들을 다시 따야겠죠.
그리고 50~ 60 정도로 통과하다가 앞에서 정차하면 그대로 꼴아박는거죠..
하이패스 구간 사고가 그래서 나는건데요 뭐...
허허참.
안 찍혔다고 무조건 세우는 경우인데
안찍혔거나 차로 잘못 탔으면 나가서 안전지대에 차 세우고 요금 계산하시길
그리고 앞에서 파란 줄 그여있고 파란 표지판 하이패스 차로라고 잇다면
하이패스 안 달았으면 다른 차로로 미리 갈아타시길
100km/h 톨게이트를 통과한다면... 차선이 좁아지기때문에 다른 비하이패스 차량들과 충돌 할 우려가.... 근데.... 안전봉 설치 하면 될려나.. ㅎ
그런 시스템이라면 편하고 사고 위험도 줄고, 좋겠네요..
전 Fast Track인지 모르고 통과했다가 10만원 정도되는 벌금 냈지만요;;
앞에 공중전화박스처럼 만들어놓고있던데요...
이분은 30kph로 이동하면서 티켓을 캐취하는 고수인갑네.
요즘 외곽순환도로도 카메라 박스 많이 달아놨더라구요... 그걸 보며 실제단속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네요...
내차 최고속도 220키로 되어있는데 왜 경부 제한속도가 100키로냐고 투쟁은 안하시렵니까?
광고보면 남보다 빠르게니 뭐니 이러더니
이제는 빠르게 지나가기 위해서가 아니라네 ㅋ
로우패스로 바꿔 차라리 ㅋㅋ
실제 30km/h 속도라는건 거의 정지전 속도인데 그럼 하이패스 50m전부터
슬금슬금 기어오라는말인데 이런 개ㅈ같은경우가 어딨노
ㅆㅍ 50km/h정도로 달려도 20km/h 오바했다고 딱지날라오겠네
ㅅㅂㄴㄷ
로우 패스......................
이사장님 태우고...이사장님 10월부터는 하이패스 구간 30km입니다...
말하고 50km로 지나갔음...
근데 솔직히 30km는 더욱더 사고유발할듯....
지렁이 담탱이 넘어가든...그냥 돈내고 가는게 더 안전할듯~
재수 좋으면 이쁜 아가씨도 만날수 있으니 ㅎㅎ
저도 30km/h 속도위반 관련된 내용을 듣고 30km로 통과하려고 속도를 엄청 줄여서 갔는데도 40~50km 정도 수준이더군요.
정말 10월 1일부터 30km로 했다간 여러명 죽어나갈지도 모릅니다.
도저히...30km는 민망할 정도던데... 아마 사고 좀 나고 몇명 다치고 항의하면
50으로 상향 하겠죠...뭐든 다쳐야 하는경향이^^
벌써 몇년전이지.....7년 전인가...이탈리아 갔을때 이미 그전 부터
하이패스 같은 제도 쓰고있던데....원래 속도 데로 지나가도 잘만 찍히드만;;ㅡ.ㅡ
멈춰야함. 맨하탄 다리 넘어갈때로 기억하는데 아마 아예 멈춰서 톨비 지불 됐다는 사인 뜨면 지나갔던걸로 기억함. 그래도 아예 멈춰서 가는것 보단 나은거 같은데요..
뭐 도로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도로는 센서가 그냥 도로 위에 설치된 전광판처럼 되어 있어서 속도도 줄일 필요 없이 그냥 그 속도로 지나가도 됐지만요. 차라리 이런 방식이 최고 좋겠지만서도.....
조심하시길
왠지 나만 ㅄ된 기분 딴차들은 50km이상으로 슝슝 통과 하던데
저 속도로 줄일때도 괜히 뒷차가 박을까봐 뒤에 주시하며 속도 줄였음
뒤차들이 하도 붙어서 겁나서 더이상 못줄이겠더라구요.
정차한후 돈내고 가지 30km이하로 줄이면서 갈 필요없음.
괜히 30키로 걸릴것 같은 걱정도 들고.
그냥 일반톨게이트가 걱정없고, 돈도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