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0월 초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으로 보여지지만(!?)

보복운전으로 처벌하기엔 좀 부족하다

검찰에 넘겨도 어차피 취소될거라 기소(?)안한다

사고가 났다면 처벌이 될 텐데(이후 녹취시작)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부분은

범칙금6만원에 벌점 10점인 위반으로 결정했답니다

물론 저도 차선 변경할 때 좀 더 여유를 뒀다면 이런일도

없었겠지만 양보 안해주려고 속도를 내는 것을 보며 

참 각박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행이 미리 예상하고 방어운전해서 사고가 나진 않았지만

그로인해 처벌이 더 어렵다는 경찰의 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말이 다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잉처벌로 한사람의(가해자이지만) 전과 기록이 남는건

그리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로인해 놀랐던 우리 가족들은 사과 한마디 받은적없이

제가 달래야 하는 것도 딱히 합리적이진 않다고 생각하여

글 올려봤습니다

추신-모자이크를 잘 할줄몰라 영상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1분 더 전 영상은 생각지 못했네요 

시간이 지나 덮어씌워졌습니다

그전이 4거리 신호라서 서로 각자 차로로 

가던중이었습니다

=

전방에서 후방영상으로 바꿨습니다

다시 봐도 제가 너무 무리하게 끼어들었나요?

그렇다면 더 조심운전 하겠습니다!

일일히 댓글 못 달았지만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