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새벽 00-02시 귀가하는데 어제는 안쪽이 비어있는데 차를 골목 입구에 대고 막아버렸더군요.
새벽에 배려해서 전화도 안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저런 답장이 오는데 제 문자가 저런 답 들을 정도로 기분이 나쁜지 해서 올려봅니다.
4집에 차 5대 있는 건물주 가족분이시고 최근 저희 동네 큰 공사로 가뜩이나 주차 자리도 없는데 반토막이 나고 가뜩이나 빡빡한데 주차전쟁이에요.
저희 골목에 새벽 6시 전후로 나가는 집들이 있고 상대방은 8시쯤 나가니 골목은 기피하다 공사로 골목 바깥은 차 댈 곳이 없으니 어젠 안쪽에 넣었더군요.
골목 차량 7대인데 그 중 5대가 저 한 건물 차에요.
골목안쪽은 보통 3대정도 대는데 요즘은 5대정도 댑니다.
새벽에 들어왔는데 바깥은 꽉찼고, 골목은 여유가 있는데 입구가 막혀서 들어갈 수는 없고, 새벽이라 차 빼달라 잠 깨우기보란 동네사람끼리 배려하자는 생각에 진짜 뺑뺑이 돌다가 다행히 걸어서 10분 거리에 댈 곳 있어 대고 들어가며 문자했는데 저런 답을 받네요. 저집 다른 가족이 5시에 나가고(다른 차, 골목 밖에 있었음) 저 차 보통 8시쯤 움직입니다. 왜 심사가 꼬였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자기성찰이 안되는건가요?
이해가 가는 사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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