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고 죄송스러워서 바로 사과드리고 연신 사과했습니다.
사고는 번호판에 살짝 기스날 정도로 경미했습니다. 상대차량 앞범퍼에 기스도 안났습니다 너무 바짝 붙어있긴 했지만 100대 0인 거 같아 사진, 동영상만 찍고 별다른 조치는 안했습니다
사과할 때 면상을 본 순간 잘못 걸렸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지가 공황 장애 약을 먹고있다느니 어쨌다느니 개소리를 바로 싸질렀고 생긴 건 씹다 뱉은 질긴 고기 마냥 말라비틀어져가는 돼지 같았습니다.
며칠 전 보험금 지급 내역을 받았는데 대인 약 800만원 대물 약 300만원이 나와 보험료 30만원 할증되었습니다.
대물은 그렇다치고 10개월 동안 통원치료, 입원 계속 해갔더라구요 기름진 암퇘지년이 쳐먹고 눕는거 밖엔 할 줄 아는게 없나봅니다 카푸어년이 보험금으로 살림살이 좀 나아지고 싶었을까요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입니다
진짜 개빡치는데 법적으로는 방법이 없다고 변호사가 그러는데 형님들 이 씹다 뱉은 고깃덩어리처럼 생긴 이 암퇘지년 어떻게할 방법 없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보험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사실 족치려면 보험사를 족쳐야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상대 택시가 시속 30으로 가다가 정지했는데 아예 박지도 않고 2m 떨어져서 각자 정지했는데 뒤에 타던 승객이 대인 요청했고 그걸로 경찰서에서 니 죄가 있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시속 30인지 어떻게 아냐면 블박에 나옵니다.
돌아버리지요.... 그래서 님 마음 더 아는데....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보험사 담당자 마음입니다.
진짜 ㅇ먹이고 싶으면 보험사 상대로 소송걸어야 합니다. 내 돈 쓴다 생각하고 마음 먹고 소송걸어야 합니다.
사이즈 마다 다른데 변호사 끼고 하려면 기본 8백 정도 필요하고 진짜 이기고 싶다 생각하면 3천 정도 내 돈 쓴다 생각하고 소송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 돈 들어가니까 보통은 안합니다. 그리고 막말로 그만한 돈을 쓸만한 사람으로 보이면 보험사에서도 그렇게 상대방에게 그렇게 처리 안합니다.
씁쓸하죠....
정말 경미라면 마디모 돌리셔야죠
가해자가 자기가 사고낸 걸 인정하기 싫어서 남 탓, 즉 피해자 비난하고 있는걸로 밖엔 안 보입니다.
최소한 영상은 가져오셔야 됨.
한쪽말만듣고 판단할 내용은 아닌거같네요 영상부터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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