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_ _)
고속도로 주행중 동시차선변경 사고
추후절차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보험사 측에선
(글쓴이)7:3 이라고 비율을 정해줬습니다.
사고는 경미한 접촉사고로
저의 차는 (흰색)우측 앞 휀더가 살짝 안으로 들어갔고,
그 외 잔기스
상대방의 차는 (검은색)좌측 뒷바퀴쪽에 기스가 났습니다.
보험사의 과실비율이 정해진 이후,
상대방은 아프다며 병원 가겠다고 대인접수를 한 상황입니다.
이후에 절차는 어떤방향으로 가는게
옳은지 여쭤봅니다.
이걸로 병원에? 상대가 아프면 나도 아픈데.. 이상하네요.
아니면 그냥 블박이 5하자고 해봐요.
상대 차량의 방향지시등이 켜지는게 보이네요.
즉, 둘다 거의 동시에 방향지시등을 켜긴했다는거죠.
그리고 영상에서 상대 차량이 아주 조금 먼저 차로 변경을 시작했다고는 하나
그 차이가 고작 1~2초 남짓이기에 상대 차량을 선진입 차량으로 보기는 어렵기에
동시 차로 변경 사고로 봐야하겠고요.
따라서 70 : 30 보다는 50 : 50 이 적절하다고 판단 됩니다.
상대가 끝까지 대인 하겠다고 하면 블랙박스 차량측도
대인 접수 해서 손실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는 것이 최선이겠네요.
과실비율에 대해서도 이의제기해서 분심위던 소송이던 진행해서
바로 잡을 수 있게끔 노력하셔야 겠고요.
보험사만 믿고 맡겨뒀다가는 뒤통수 맞을테니
사고처리 진행상황 꾸준히 파악하시고
적극적으로 요청 및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P.S.
앞서 두 차량 모두 방향지시등을 켜긴했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영상을 보면 두 차량 모두 방향지시등을 켜자마자 차로 변경을 시작하는게 보이네요.
이건 방향지시등을 안 켠거나 다름없는 겁니다.
이번 사고 처리와 관계없이 이런 나쁜 습관은 하루빨리 고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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