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넥센 경기보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분위기에 휩쓸려 술한잔 걸치고
대리운전불렀는데.... 아....
대리운전 기사 진짜 운전 지랄개같이 하네요....
자기차 아니라고 막 때려밟고 깜빡이도 안켜고... 신호무시하고...
맥주 2캔 먹고 운전할려다가 그래도 음주운전은 안된다하여 대리불렀는데 완전 실망이네요...
처음 대리운전 불러봤는데 다시는 안부를거같아요..ㅠㅠ
원래 대리운전 기사분들 이러나요??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도 운전 지랄같이 하길래 성질나서 한바탕 하고 내리라하고
불쌍한 제 친구불러서 운전시켰네용ㅋㅋ
차라리 차를 놔두고 오는건데... 다시는 대리운전 안해야겠네요.. 젠장..ㅠ
그래도 롯데가 이겨서 그나마 괜찮음~♡
근데 스멜이좀;;; 나서;;;
저랑 비슷한 술좋아하는 행님도있는데 거리가 어디가됐든 무조건 대중교통이용함ㅋ
대리 운전 하시는분.. 운전 잘하시는분도 계시고. 차 아껴 주시는분도 계시고.
운전 막하시는분도 계시기에.. 대리운전 기사님 걸리는것도 복불복..
그래서 .. 걍.. 돈조금더주고 택쉬~ ㅎ
과속하거나 위반하면 안되니깐요
20분거리를 1시간 가량 걸렸네요...
소주 두병에 알딸딸~ 했었는데....
평균시속 50정도... 더 짜증나는건 가는내내 경제얘기와 요즘 젊은이들얘기....
중간에 오줌메려워서 오줌누고.... 아 정말...
어르신이라 말도 못하고....
늦게왔다고 여친한테 혼나고... 술을 끊어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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