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모가 검고 짧은 머리 스타일 마른편인데요...예전에 지하차도 걸어나오는데...
건장한 두분이 갑자기 양쪽으로 팔짱을 끼더니...잠깐 저쪽으로 가시죠 ??? 하더니..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하더라구요...신분증과 지갑을 두고 나와서...군번줄을 몸에 지니고 다녀서...보여줬죠...그랬더니.." 아저씨 이거 어디서 훔쳤어 ?? " 라고 하더니 툭툭 밀더라구요...화도 났지만 범상치 않은분들 같아서...참고 인내를하며...
또 제가 다급해지면 말을 좀 버벅이는 스타일입니다...ㅜ.ㅡ
차근차근 본적과 주소지 그리고 큰고모댁의 주소가지 읆어줬습니다...
그때서야 이해와 믿음이 가던지...고개를 끄덕이며...하는말
" 죄송합니다~! 요즘 불법체류자 단속중입니다... "
불편하셨다면 이해해 주시구요..." 이 지역 단속 사실은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시더니..그냥 가더라구요~!!
ㅆㅂ 안그래도 중.고등학교때 별명이 구공탄.마이콜.박일준이었는데....ㅠ.ㅠ
조금 크게웃어서 지성해요 ㅜㅜ 근데 너무웃겨서 말입니다.
정확히 본문 중반부분 8번째줄 "불법체류자 단속중" 입니다에서 뿜었습니다.ㅋㅋ
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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