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을 앓고 있는 한 어린이가 치료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대구 대남초등학교 6학년 임수용군<사진>은 지난 4월 영남대의료원에서 희귀병인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진단받고, 11월19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항암요법 등 약물치료 중이다. 그러나 가내공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임군 가족의가정형편으로는 수술비는 커녕 치료비조차 제대로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임군의 한달 치료비는 700만~800만원이 소요되고, 수술비는 1억원을 훨씬 넘는다는 것.
임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대남초등의 학생과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거둔 성금 552만8천360원을 최근 임군 가족에게 전달했다. (053)654-5025
작은 정성이라도 조금씩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