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써보고싶어서 적어봅니당ㅎㅎ
때는 2006년 겨울이 오고있는 늦가을 철원의 날씨는 더럽게 춥지요 아....저는 부대가 양평 에 위치에있고
아시겠지만 20기보사입니다. 양평에있는놈이 철원에갔냐고요?ㅋㅋ 네 훈련때문에 갔읍죠....작계훈련이였던가...저의보직은 정찰병 입니다. 사단 정찰은 대급이라 규모가 작죠 소대원해봐야 15명 내외 그중 5명이 팀을짜서 이동하죠 견장달고있는 팀장 통신병 정찰3명 이렇게 한팀이죠 훈련내용은 철원 부근이 전시에 침투로가있었기때문에 답사겸 실제로 지도상에 침투로와 대죠하며 수정하며 훈련했죠 아...연천쪽도 갔읍죠 일주일 훈련이라 다른사단 협죠 받아서 막사도 빌려주고 그때 신형막사 체험해봄 저희부대는 구형막사라 ㅋㅋ 신기하기도했죠 암튼
철원 에 금악산 쪽이 침투경로였는대 와...산을 그렇게 많이 타봤다고 생각했지만 거긴 최악이였죠 날 눈or비 내리고 정상쪽 가니까 전망대가있었는대 협죠공문 없었으면 총맞을뻔했으니...하산 하는대 주변이 전부지뢰밭이라고 써져있더군요 밤중에 하산 하면서 이역시 협죠공문으로 암구호받아서 초소?위병소? 지나갈때마다 암구호 대고
지나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생전 첨으로 GP GOP다 들어가봤습니다...전 스팩타클한 군생활 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평생에 경험하지못할걸 해봐서 나름 좋은 기억도있읍죠ㅎㅎ 다들 기억나시는 훈련들은 있으시죠ㅎㅎ 걍생각이나서 끄적여봅니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주말만 되면 눈,비오고 보병이라서 모든훈련이 ...
일반보병연대도 유격복귀훈련 기본 100키로 이상이었네요^^
그걸3번이나 받은..저주받은 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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