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온 소
생명은 소중한 것! 입니다.
소 한마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의 국군 최정예 육군 수색대와 해병 수색대가
합동으로 동시에 투입된 일촉즉발의 긴박했던 실전 작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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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출처는 모르지만 아마도 해병 수색대 출신분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퍼온 것일 뿐...
http://cafe.daum.net/pitmoosul/MW7s/1470?q=%C6%F2%C8%AD%C0%C7%20%BC%D2%20%B1%B8%C3%E2%20%C0%DB%C0%FC
이 작전에 실제로 투입 되었던 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제법 많더군요.
대충 기억하기론 저 소(평화)는 제주에서 천수를 누리다 편안하게 잠든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90년대 중반때의 그때 그 작전이었습니다. (제가 군입대하기 바로 직전...)
저 섬은 양국군이 들어 갈 수 없는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섬으로
육군섹터와 전혀 거리가 먼 강화도에 인접한 해병대 섹타입니다
비무장지대에 들아가려니 해병수색대가 육군의 민정경찰 같은 표찰을 구해서 달고 들어 간겁니다
육군 섹타가 아니고 해병대 섹타이고 병력은 전부 해병수색대입니다
임진강과 한강하구의 육군 섹타도 해(수)상작전은
해병대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육군은 해(수)상작전 장비가 없고
한강하구 해병기동대에 립고속보트와 IBS가 있습니다
물론 그 옆에 상륙장갑차도 있고요...
말년에 소 구출이라니!
말년에 소 구출이라니!!
해병대2사단에 작전을 요청한 것입니다.
청봉선배님 말씀처럼 민정경찰 철모를 보면 비표가 빨강입니다.
평화의 소는 제주도에 정착한 게 아니라 김포와 자매결연된 제주시에서 신부를 맞이하여 김포에서 아들 딸(?)
낳고 잘 살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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