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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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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MIRAGE21 17.09.05 13:45 답글 신고
    보수라는 입안보 애들은 뭐 했더라.......

    박근혜때 중국 사열식 가서 빈정상한 미국이 기분 풀린거 같네요.

    우리의 사드 환경평가도 내부용 쇼가 아님을 알았나 봅니다.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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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09:1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레벨 상사 2 새우당 17.09.05 09:52 답글 신고
    트럼프 대통령은 승낙(?)
    기분 드럽게 나쁘네.... 무기도 마음데로 못 만드는 하류국가라니..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0:09 답글 신고
    당장 우리가 개발하는 탄도미사일에 미국산 gps가 들어가니까요;; 전세계적으로 독자적인 군사용 gps 시스템을 갖춘 국가는 미국, 러시아 정도입니다. 유럽과 중국이 여기에 합류하려는 추세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용 핵심부품들 또한 미국제가 안들어가면 성능이 많이 어설퍼 집니다. 괜히 미국이 천조국이 아니지요 ㅋ
  • 레벨 중사 2 TTbangbang 17.09.05 11:11 신고
    @위지천하 미사일협정이 만들어질 당시 박통이 강하게 핵무장+미사일개발을 주창한 시대적 배경도 깔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미사일 독자개발이 난이도가 높아 일정 수준으로 족쇄를 걸어놓고 기술 이전을 받으려는 한국 측의 계산과, 일정 수준에서 한국의 미사일 성능을 관리하려는 미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체결되었다고도 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0:10 답글 신고
    탄두중량 1톤 정도로 증가할거라고 예상했는데 탄두중량 무제한이면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자주국방에 한발더 가까이 다가간 것이지요 ^^
  • 레벨 병장 Justbuild 17.09.05 10:34 답글 신고
    군사전략 관심가로서 글쓴이와 똑같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윗사람들의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국도 그렇지만, 윗사람들을 설득하는 과정은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0:56 답글 신고
    맞습니다. 무엇보다 한미 미사일 지침을 한미 대통령이 직접 핫라인을 통해서 논의하고 설득했다는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실무진에서 찔끔찔끔 늘여왔었거든요 ㅋ
  • 레벨 중사 2 TTbangbang 17.09.05 11:02 답글 신고
    오늘 오전에 간만에 사이다와 같은 뉴스를 보고 기쁩니다.
    북-미간의 핵이빨싸움(?)에서 코리안패싱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그 사이에서 취할건 취하는 나름 소득있는 전술을 택한 것 같아서 더 보기 좋습니다. 북-미간의 윽박지름 속에서 그 댓가로 한국의 군사력이 증대된다면 이를 방관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당사자인 북한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1:36 답글 신고
    맞는습니다. 일요일에는 고구마 100개쯤 먹은 느낌이었는데 오늘 완전 사이다네요^^ 물론 북한은 핵폭탄 개발하는데 우리는 저게 뭐냐 하실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북한의 핵실험은 벌써 6번째입니다. 그중 이렇게 유의미하게 우리가 안보적 대안을 챙긴적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이번 성과는 분명이 의미가 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도 대북용으로나 주변국용으로나 실질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치이기도 하구요. 앞으로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한단계씩 우리가 우리의 자주국방력을 높여 간다면 북한의 위협과 4대 강국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충분히 우리몫을 챙길 수 있을겁니다
  • 레벨 중사 2 TTbangbang 17.09.05 11:05 답글 신고
    제 생각은 이제 원잠과 핵무장을 대비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원잠 건조 추진은 거의 실시할 것 같고, 차기 혹은 차차기정부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지 않을까 합니다.
    핵무장은 북한처럼의 핵탄두 개발보다는 일본처럼 모든 사이클을 관리하여 여차하면 바로 1달에서 보름 내에 바로 제작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 및 산업 수준을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탈원전한다고 말이 많은데, 탈원전을 하더라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출구는 열어줄 겸 필요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1:39 답글 신고
    맞습니다^^ 독자적인 핵무장은 미국의 반대와 국제사회에서 명분 약화 등을 고려해보면 지금 당장 추진하는것보다는 단계적이며 주변국들의 지지속에 추진하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주변국들의 반발이 낮거나 반대할 명분이 약한 탄도탄 중량 제한 철폐나, 원잠 건조등을 먼저해놓고 그 이후에 일본처럼 모든 핵주기를 완성하여 잠재적인 핵능력을 지니게 된다면 중국도 우리를 우습게 보지 못할것이고 북한이 도발한다고 해도 여차하면 우리도 순식간에 핵무기를 제조해서 양산할 수 있으니 훨씬 안심이 되지요. 나름대로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 레벨 중장 블키 17.09.05 11:41 답글 신고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또한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만.

    이제 한발 나간겁니다. 800km에 탄두 중량 1톤이란건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우리 현무 미사일은 진작에 1톤 탄두에

    대응할 미사일이라는것도 암암리에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다 알고 잇는 사실이죠.

    그리고 코리아 패싱과 연계하여 분석하셨는데 전 오히려 다릅니다. 미국과 일본의 협의 사항인거 같습니다.

    그 이유가 800km 에 대해 못을 박았다는겁니다. 물론 한국에서 800km 이면 일본 일부가 살짝 걸친 사거리입니다.

    그리고 우리 문대통령과 트럼프와 단 40분 통화에 저런걸 다 합의하고 다 동의 했다?

    이건 좀 현실성이 떨어지고 그전에 조율이 되었어도 힘들죠.

    미국 일본의 핵도발후 양국 수장간의 장기간 대화로 협의가 어느 정도가 있을거라 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사거리 1500키로이상을 주장하고 아니면 NPT 탈퇴한다정도 나와야 어느정도 우리가 얻어낼 최소한의

    성과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핵잠이 아니고 그이상을 얻어내야 할것입니다.

    쉬운게 아니지만 해내야 할 일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어려운 일을 맞았지만 성공만 한다면

    누구보다 칭송받는 정부가 되겠죠..

    님글로 한수 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1:52 답글 신고
    찬평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제 한발 나아간것에 불과합니다.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하죠.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동안에 모든걸 다 이루긴 어렵겠지만 제가 높게 평가하는것은 방향을 잘 잡았는점과, 첫번째 보폭이 생각보다 과감하고 성공적이었다는겁니다. 사거리 800km에 탄두 중량 1톤이라면 뭐 저도 '에이 좀 잔걸음이네' 생각했을겁니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점은 사거리 800km에 탄두 중량 무제한이라는겁니다 ㄷㄷㄷ


    사거리 800km면 한반도에서 발사시 일본 동경에 조금 못미치는 거리고 북경에도 조금 못미치는 거리이긴 합니다. 마음상하지만 일본과 중국을 의식하여 사거리를 일부러 그렇게 설정해놓은것이겠죠. 그러나 사거리가 800km라 할지라도 탄두중량을 무제한으로 개발할 수 있다면 사실상 MRBM 급에서는 사거리 제한이 없는거나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800km급 탄도미사일에 2톤급 탄두중량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해놓고, 유사시 거기에 탄두만 1톤급으로 갈아끼운다면, 충분히 사거리 1300km 급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탄도탄 탄두 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등은 중량 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서 확산탄, 관통탄 등 여러버전의 탄두를 미리 만들어놓고 미사일에 갈아끼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역시 이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즉 명목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의 수도는 노리지 않는다 북한만 겨냥한다고 하면서, 한반도 내륙 남쪽끝에서 발사해서 북한 전체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800km로 설정해놓고, 우리는 핵은 없으니 탄두중량은 무제한으로 해줘 라고 요구를 했지만 실질적으로 중국과 일본의 수도인 동경과 베이징은 이미 이번 협정으로 우리의 탄도탄 미사일 사거리 안으로 들어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가 동경과 베이징을 향해서 함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는 없겠지만, 안보라는것이 힘의 균형을 통해 전쟁을 억지하는게 목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예전보다 훨씬 진일보한 발전임에는 분명합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1:56 답글 신고
    명목상 사거리가 800km인 점은 분명 아쉽지만 이 또한 아직까지 평화헌법에서 일본이 공격용 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는 현실을 비추어 볼때, 미국이 일본의 입장을 배려한걸로 보여집니다. 즉 제 생각에는 이 다음 북한 도발에 대한 미국의 카드는 일본의 재무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동북아 영향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무장능력을 제한해놓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MD와 대잠 능력 등만 강화시키는게 제일 낫습니다. 한국의 독자적인 잠수함 건조나 탄도미사일 보유, 일본의 재무장 들은 원래 미국이 원하는것들이 아니었죠. 하지만 21세기가 되고 미국이 혼자만으로는 전세계의 패권을 유지하기에는 군비가 점점 부담스러워지자 일본의 재무장을 절반정도 허락하고 그 틈에 일본은 군비를 크게 증가 시킵니다. 아베정권의 궁극적인 목표가 일본을 보통국가로 돌리는것이고 이걸 가지고 미국역시 급부상하는 중국을 포위시키기 위해 한국과 일본같은 동맹국들의 재무장을 서서히 허가해주고 있는 편이죠


    이것은 중국에 대한 효과적인 외교 수단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 800km를 풀기전에 일본에게도 뭔가 당근을 제시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게 우리가 정신 바짝 차려야할 이유죠. 우리도 명분이 있을때 마다 하나씩 얻을 수 있는건 얻어가야 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현정권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제대로 보고 있는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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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1:57 답글 신고
    현무2c는 사실상 mrbm 이죠. 사거리 800km는 그야말로 최저 수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레벨 원사 3 저는아닌데요 17.09.05 12:46 답글 신고
    독자 핵개발까지 갈수 있는 명분을 쌓는것이 중요 할 듯 싶습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12:48 답글 신고
    맞습니다^^
  • 레벨 상사 2 날라부러 17.09.05 13:05 답글 신고
    저도 문정부의 차분하고 차근차근한 국방력강화에 지지를보내는바입니다.
    정말 지금까지 해놓은게 뭔지 가짜보수당 좇잡고 반성하시길~~~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17 답글 신고
    공감합니다. 일단 문재인 정부는 대선 전부터 핵잠수함 도입을 공언하는 등 안보에 대해선 나름대로의 철학과 로드맵이 있어 보입니다.
  • 레벨 소장 MIRAGE21 17.09.05 13:45 답글 신고
    보수라는 입안보 애들은 뭐 했더라.......

    박근혜때 중국 사열식 가서 빈정상한 미국이 기분 풀린거 같네요.

    우리의 사드 환경평가도 내부용 쇼가 아님을 알았나 봅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19 답글 신고
    미국입장에서도 우리 대통령, 그것도 지지율 70% 짜리 대통령이 직접 통화해서 미국 대통령에게 다이렉트로 요구한걸 거절하기는 어려웠을겁니다. 아마 실무자들 선에서 협의가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도 또 탄두중량을 1톤이든 2톤이든 제한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탄두중량 1톤, 2톤도 충분히 의미 있는 수치지만 탄두중량 무제한과는 비교할 수 없죠 ^^ 물론 이런일은 국가 지도자들끼리 쇼부보기 전에 사전 조율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국가 지도자가 어느정도로 관심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레벨 중령 2 군사지식 17.09.05 15:08 답글 신고
    미사일사령부 경축일입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19 답글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 레벨 대위 3 완탓치쓰리강냉이 17.09.05 15:29 답글 신고
    일단 최종 협상결과를 기다려 봐야 겠네요.

    이번 양국정상간 통화에서 미국제 최신 무기도입건도 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하더니 만
    다시 청와대가 발표를 뒤집네요..하~~이 중차대한 시기에 왜 자꾸 이러는지..쩝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22 답글 신고
    그건 트럼프가 자충우돌 하는 경향, 혹은 뻥카 때리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 기회에 우리에게 무기를 많이 팔고 싶겠죠. 그리고 실제로 우리는 매년 미국으로부터 수십억불의 무기를 수입하고 있으니 트럼프의 말도 영 근거가 없는건 아닐겁니다. 다만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간의 통화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미국 최신 무기를 얼마나 도입하겠다 이렇게 구체적인 구매 의사를 밝혔을리가 없죠. 그러니 청와대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원론적인 의미에서 미국의 최신기술을 지원받겠다. 이렇게 말하는거죠. 트럼프는 장사꾼입니다. 그것도 뻥카에 능한 장사꾼이죠. 한미 FTA 폐기 운운도 그렇구요. 제가 보기엔 트럼프가 말하는건 좀 걸러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레벨 대령 2 덴스톨 17.09.05 15:40 답글 신고
    북한의 6차 실험 핵개발 때문에.. 한국이 핵개발 및 보유하고 싶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재래식 로켓 탄두 무게 제한 폐지라는 것으로 달래는 느낌이 나네요.

    재래식 고체로켓 사거리 탄두중량 제한 자체가 내정 간섭이죠.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24 답글 신고
    원래 한미 미사일 협약 자체가 내정간섭이긴 하죠 ㅋ 그리고 우리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또 대북기조에 있어서 한미간 보폭을 맞추기 위해서 달래기에 들어간 것이라고도 볼 수 있죠^^ 하지만 달래기 치고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씌운 굴레 2가지, 즉 한미미사일 사거리 협정과 한미 원자력 협정 중에서 하나가 거의 반 이상 무력화 된 것이니까요 ㅋ
  • 레벨 소장 뭐만드는사람 17.09.05 16:23 답글 신고
    문재인을 100프로 지지하는건 아닐지라도 이런점이 바로 안보보수라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이지요

    제가 알기론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도 미사일 전력이나 기술을 가진 국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사일 사거리 협정이라는 봉인에 묵여서 탄력적으로 개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동안 틈틈이 축적된 기술이 있기에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 러시아 일본까지 본토에서 공격할수있는 그런 시대가 확실히 온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발판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나 베이징 도쿄를 타겟으로 무지막지한 전략미사일을 베치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25 답글 신고
    모스크바까지는 어려워도 당장 이번 개정으로 베이징과 도쿄는 실질적으로 우리의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레벨 중장 네발달린털곱등이 17.09.05 16:35 답글 신고
    보수들은 뭐했냐는 사람들.

    지금 상황이 그때와 비교하면 너무 급박해요..

    icbm도 지금 사거리도 대폭 늘어났고 지금 원폭의 다음 단계인 수소폭탄이니 어쩌니 하고 있습니다.

    되려 위에는 수소폭탄 어쩌구 하는데 탄두중량 늘린게 대단하다??

    물론 대단하죠.. 하지만 지금 북한의 기술수준이나 급박함은 그거가지고도 한참 부족할정도로 격차가 벌어 진겁니다.

    정말 제대로된 거라면 유럽처럼 항공투발이 가능한 전술핵이라도 배치결정이라도 해야 밸런스가 맞는 겁니다.

    그냥 우는아이 떡하나 더주는 수준인데

    아마 보수정권이라도 이러한 급박한 상황이면 적어도 최소한 탄도 제한 해제 정도는 합의 볼수 있을껄요??

    이게 무슨 나라의 협상력이 아닌 어떻게 보면 세계 초강대국의 미국의 생각에만 좌우되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외교는 일방적으로 주는건 없다는 사실도 명심 하셔야..
  • 레벨 소장 MIRAGE21 17.09.05 17:54 답글 신고
    급박하긴요.

    천안함때 만큼 급박한가요?

    핵실험만 가지고는 명분이 약했지만, 우리 군함을 우리 영해에서 격침(?)시킨 천안함때는

    더 급박했어야 하는데, 별로 안 급박했어요.

    진짜 북한이 공격한 백령도 포격이나 그럴땐 급박했지요.


    기술 자체는 우리가 더 높아요.

    격차 안 벌어졌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는 인공위성 발사체 제작도 국제감시를 받습니다.

    혹시 ICBM 발사체로 전향할까봐.....

    그래서 퍼싱급으로 만드는 거구요, 탄두 무제한이면 진짜 ICBM 발사체 제작도

    가능해요. 아직 제약이 많이 걸려있는 상황이라 북한의 기술이 더 높아 보일 뿐,

    우리는 연구원들이 심심해서 핵융합시험 실험실에서 해보는 수준입니다.

    그렇게 겁 안 먹으셔도 되요.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29 답글 신고
    여지껏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했는데 기존 5차례 핵실험을 하는동안 우리가 북한의 도발을 명분으로 얻은것이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처럼 북한이 한번 도발할때마다 우리가 원했던것들을 하나씩 얻을 수 있었다면 지금쯤 일본 수준의 핵잠재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난 9년간 국방비 상승률이 너무 짰어요 ㅋ 4%대 증액수준을 유지했으니;; 현정권은 8%대 국방비 증액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니 한번 기대해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도 국방비 증액 수준은 7% 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죠.

    무엇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의 전승절 행사 참여와 미국의 사드 도입 과정에서 외교적 균형감각이 너무 떨어졌어요.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역일 때만해도 어쩔 수 없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혹은 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지 했었는데 까놓고 보니 완전히 빈깡통이었죠;;
  • 레벨 중사 2 TTbangbang 17.09.06 02:24 답글 신고
    뭐가 더 급하다기보다는 이제 북한의 기술 수준이 미국이 지켜보던 범위를 벗어나려고 하는 시기라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난 분단의 세월간 숱하게 우리를 향해 도발하던 북한이 본격적으로 미국을 향해 긴 사거리의 미사일과 최소 50kt급 파괴력을 가진 핵탄두로 장난질을 치려하니 미국이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정권 진보정권 나눌게 아니라 우리의 피해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하는게 바른 방향이 아닐지 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블키 17.09.05 18:31 답글 신고
    그렇게 욕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거리 800 탄두 500키로로 2012년 개정한 장본인이다. 편나누니 좋아요?
  • 레벨 대위 3 완탓치쓰리강냉이 17.09.05 19:11 신고
    @블키
    ㅋㅋ. 저 양반들 국민.참여정부때 방산비리 알면 졸도합니다. ㅋ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5 21:37 답글 신고
    방산비리는 진보 보수 정권 가릴 것 없이 꾸준히 있었죠 ㅋ 이건 뭐 정권 차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군 내부의 고질병이었으니까요.

    물론 이명박 정부때도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약은 개정된적이 있고 또 박근혜 대통령 때는 한미 원자력 협정의 개정 및 KFX 사업 추진 결정 등 나름대로 안보쪽에서 한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당연한것이 우리나라가 그렇게 정권따라서 모든게 다 바뀌진 않아요;;; 그 정도로 기본도 없는 나라는 아니거든요 ㅎㅎ 그래서 국방부는 정권에 상관없이 꾸준히 전력증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정권에 따라 약간씩 방향이 수정되기는 하지만 일관적으로 추진되는것도 많이 있거든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 정권과 전전 정권에서는 안보면에서 너무 미국만 바라본 면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작권 전환도 거의 무기한 연기해버리고 말이죠. 물론 이 부분은 정치성향이나 안보관에 따라서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니까 전작권 전환 연기가 무조건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 개인적으로 우리의 자주국방력을 키우는 부분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편이며,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도 현정권은 단순히 추상적인 구호로서 자주국방과 전작권 환수를 외치는것이 아니라 나름 합리적인 로드맵과 계산을 가지고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는겁니다.


    무엇보다 첫 단추로서 한미 미사일 협약의 탄두제한을 무제한으로 푼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구요. 두번째 단추인 한국형 원잠건조만 잘 추진된다면, 세번째 단추인 KAMD, KMPR 체제 구축과 네번째 단추인 전작권 회수까지 착착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 레벨 대위 3 Roadwalker 17.09.05 22:00 답글 신고
    완탓치쓰리강냉이// MB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의 방산비리는 이미 잘 알려진 바이고, 님 주장의 근거 좀 한번 가져와보시죠?
  • 레벨 대위 3 완탓치쓰리강냉이 17.09.06 09:52 신고
    @Roadwalker
    쩝..윗글들에 여기서는(국방에 관해선)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말자고 많은 분들이 글을 쓰셨는데..
    제가 님글에 자세히 답변을 올리면..안봐도 분위기가..ㅋㅋ

    우선 그때 그 시절..온 나라를 뒤집어 놓았던 조풍언 린다김 이규태..등을 벌써 잊어셨나요?
    죄송하지만 바꾸네는 방산비리를 없애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수사 7개월만에 떨어진 별만 25개..또 수사단 출범 당시 저항세력이 어느당이었는지
    한번 검색해 보시길..물론 수사 중 억울한 사람도 나왔지만..

    참여정부도 당시 방산비리에 많이 힘들어 했죠..방산비리를 없애기 의해 방위사업청을 만든게
    노통이었으니..하지만 결과는 옥상옥. 출범 당시부터 외청으로서 한계와 코드인사로 말썽이 많았죠.

    더 자세한 답변을 원하시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방산비리에 대해 한번 발제해 보겠습니다
  • 레벨 대위 3 완탓치쓰리강냉이 17.09.06 11:09 신고
    @Roadwalker
    그리고 참고로 덧붙이면 방산비리는 명박정권 전과 후로 그 상태가 확연히 갈립니다.

    전은 대형무기 획득(율곡사업등)에 정권비호하는 로비스트가 끼어든 천문학적인 금액대의 비리였고
    후는 실무형비리..여기서 생계형비리라는 말이 나와 누군가 많이 비난을 받았습니다.

    근데 비리금액을 떠나 생계형비리라는 말이 너무 임팩트가 강한 나머지
    사람들은 예전의 엄청난 방산비리를 다 잊어버린듯..ㅋ
  • 레벨 대위 3 Roadwalker 17.09.06 12:29 답글 신고
    박근혜정부 때 방산비리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말에서 피식하게 되는군요. MB정부 때 워낙 동시다발적으로 방산비리가 생겨, 박근혜정부 때 드러나기 시작한 것인데 정작 제대로 처벌받은 군 관계자들은 없다시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죄다 집행유례로 풀렸나죠.

    그리고 린다김은 YS정부 시절입니다. 국민의정부는 저도 그닥 깨끗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노태우 때의 율곡비리나 MB 때의 방산비리를 참여정부 때와 동급으로 치는 것은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근거 자료 부탁드렸는데 다시 또 주장으로 일관하시네요. 발제든 뭐든 좋습니다만, 근거 자료를 가지고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카페나 블로그 같은 개인 자료나 조중동의 편파적 기사처 말구요.
  • 레벨 대위 3 Roadwalker 17.09.07 13:15 답글 신고
    노태우, YS 때 비리를 DJ, 참여정부 때 일인냥 거짓 정보로 흠집 내다, 결국 할 말 없으니 잠수인가? 한심한 인사 같으니. ㅉㅉ
  • 레벨 중사 2 TTbangbang 17.09.06 02:40 답글 신고
    오늘 뉴스를 보며 느꼈던 점은 미사일 성능에 대한 족쇄가 어느정도 풀렸으니, 이제 나로호에 들어가는 액체로켓엔진과 현무 탄도탄에 적용되던 고체로켓엔진과의 관계도 좀 맺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5톤급 액체로켓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체로켓엔진을 제작하여 탄도탄 추진체로 전용한다면 수뇌부의 의지에 따라 이번 정부 말기에서 차기 정부 초기에 큰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액체로켓-고체로켓이 단순히 모닝의 바이퓨얼엔진처럼 탑재연료 변경으로 가능한게 아니라는걸 압니다만, 연소시험과 소재 등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핵무장은 제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일본처럼 유사시 긴급히 제작 가능한 수준으로 대비만 해놓고, 진짜 중요한 점은 핵추진잠수함과 SLBM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두가지 수단이 갖춰지는 시기이면 한국군 전력은 프랑스 정도와 엇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6 12:10 답글 신고
    일본과 비슷한 수준의 핵 재처리 능력 + 핵잠수함 + MRBM 만해도 그 어떤 나라도 무시하기 힘든 전력이죠 ^^
  • 레벨 중위 2 덥네요 17.09.06 11:51 답글 신고
    바르셀로나 5백 사이에 껴서도 볼 키핑 잘 하고 있는 원톱느낌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뭐 간에는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못넣는다고 욕사는 사람들도 많지만ㅎㅎ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6 12:09 답글 신고
    적절한 비유십니다 ㅋㅋ
  • 레벨 중장 다비드 17.09.06 17:08 답글 신고
    이제는 핵재처리 승인을 받아야합니다 핵추진 잠수함 사업을 위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레벨 대장 위지천하 17.09.07 00:22 답글 신고
    ㄱㄱㄱㄱㄱ
  • 레벨 상병 눈팅만1년차 17.09.07 00:27 답글 신고
    이게 나라다 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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