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07004009&wlog_tag3=naver
Q. 사거리 제한도 풀렸나.
A. 아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에서 사거리 800㎞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부에서는 현재 사거리 800㎞, 탄두 중량 500㎏인 현무2C의 탄두 중량을 2t으로 늘려 사거리 800㎞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한 뒤 중량을 줄여 이 엔진을 장착하면 사거리가 2~4배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 또한 부정확하다. 탄두 2t짜리에 최적화된 엔진이어서 다시 탄두를 줄여 장착하려면 완전히 새롭게 미사일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사거리 800㎞ 제한이 다시 적용된다고 한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07004009#csidx3eb3d4065174f40b045229c87ba7d9b
도데체 뭘 근거로 사거리 연장됐다고 주장하시는지 의문스럽습니다.
800키로 사거리 유지하고 탄두를 증설하면 그 만큼 보이지않는 기본 사거리가 올라가니 사실상 기존 800-500보다 훨씬 긴 현실적 사거리 확보를 통해 기술력과 추가적인 화력을 확보할 수 있음에 큰 의미를 두고
이 것을 통해 사실상 탄두를 증설하며 사거리를 늘리는 꼼수를통해 우리의 미사일 능력의 기술적 제한도 나름 풀릴 수 있다고 뜻한 것이지
아무도 800키로에 수톤 탑재하게 만들어서 유지하고 나중에 500kg~1t로 줄여 사거리 연장버전으로 전환을 꿸거라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개정에는 사거리 증가에 대한 내용이 아예 들어있지 않아서 더욱 사거리 증가가 이뤄졌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저희가 여기서 말하는 사거리는 탄두중량을 통해 물리적인 추력에 따를 수 있는 추가적인 여유 사거리를 말하는거지 타격을 위한 사정거리를 뜻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한가지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에 양해바랍니다.
고속도로 100km와 110km속도제한을 지키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우리 와이프가 왕고집쟁이라고
맨날 오빠는 다가졌다고 하는데....
동지를 만난 거 같아요~
반갑습니다~♥
79년미사일협정, 양해각서등등 어떤 계약이나 조약의 개념을 지금에 그대로 가져오셔서 탄두중량과 사거리제한완화를 생각하시는건아닌가요?
이게 이전에는 '각서'였기때문에 사거리등등 미국이 우리의 미사일개발에 직접적으로 간섭했었지만 2000년초반에 이 각서와 관련한 서류는 폐기되기시작합니다.
즉, 각서일때는 말그대로 각서이기때문에 위배되는걸 막기위해 미군이 우리의 미사일개발에 직접적으로 간섭할수있었지만 지금은 그럴수없어요
지금은 '각서'가 폐기되고 미사일 통제체제에 가입하며 '지침'으로있습니다.
지침이란게 무엇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정중히 권합니다.
지금 미국이 지침으로써 제한하는 800km라는 수치는있습니다.
그러나 당연 지침일뿐이죠
이 지침은 어떠한 조약이나 계약이나 각서나 협정으로써의 효력이 생기지않습니다.
그래서 탄두제한이 풀린지금 지침이기때문에 800km추진제에 작은탄두돌려꼽기해서 더멀리쏜다는것도 가능하다는것입니다.
물론 암묵적이고 비공개적으로요. 왜냐면 미국은 큰형님이니까요.
무슨말인지 조금 이해에 도움이되었음좋겠습니다.
만약 이번 문대통령과 트럼프와의 통화가 지침에준한 대화가아닌 협정으로인한 '각서'가 작성되었다면
당연 궁디님말씀대로 사거리를 무조건 미사일스펙으로도 무조건 지켜야하겠지요.
사실 이건 그냥 가만히 보고있으면되는것같습니다궁디님
괜히 여기서 말꺼내서 공론화시켜봐야 우리한테 득될게없습니다. 조용히 뭍어가야되는부분인것같습니다.
사거리늘리는거 반대하시는것도 아닐건데 다 우리국방 잘되길바라는마음은 동일하리라봅니다.
사실여기가 얼굴이 공개되는것도아니고 때론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인정하고 쏘쿨하게 받아들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것도 용기인거같더군요~
의견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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